동해안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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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1. 7. 29.

해가 떠올라 오늘도 뜨거운 기온의 하루가 될것같다.

아직은 아침인데도 덥다.

오늘 일정은 저녁에 딸네식구가 있는 속초의 콘도에 도착하기만하면되니

이곳저곳 놀다가 가면된다.

우선은 해수욕을 하기위해 가끔 들르던 옥계하수욕장으로 달린다.

해수욕장의 나무그늘에 주차를 하고 해변을 나가보니 파도가 심해 해수욕을  통제하는 모양이다.

다시 차를 몰아 강릉을 지나갈려니 도반이 한번 들른 적이있는 테라로사로 가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여유를

즐기다가 가자고하나 꼭 그곳을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내비에 가까운 곳을 입력하고 달리니 시내에 소재하고있는

조그마한 커피숍이다. 금새 도반은 삐친다. 좀 제대로 된 곳을 가기를 바랐는데 고의적인 것이 아니니 어쩔수 없다.

연곡해수욕장에 도착하였으나 마땅하게 들어갈 곳이 없고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도반은 코로나시국이니  포장을 하여 

적당한 그늘에서 먹자며 식당들어가길 거부한다.


화천진부근 맛집에서 비싼-일인분에 이만사천원씩-물회를 포장하여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지만 코시국이라

적당한 곳이 없다.

속초방향으로 달리다가 원포리해수욕장부근 나무그늘아래에서 물회를 먹는다. 이미 얼음은 녹아 시원한 물이되었다.

식사를 마치고나니 그래도 해변을 왔으니 해수욕을 하지않을 수 없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해변으로 나간다.

원포리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으로 마을에서 운영하는 모양인데,그래도 해변에서 열체크를 하고 확인 밴드를  지급한다.

파도가 심하여 아래쪽 해수욕장은 수영금지인데 이곳은 통제하지는 않는다.

안전표식을 해변에 근접하여 설치하여 불과 얼마되지않는데 실제 물에 들어가니 파도가 세차게 몰아친다.

어느순간 강력한 파도가 몰아치며 안면을 강타하니 한동안 물속에 잠겨 호흡도 거칠어지며 잠시 정신이 없어진다.

그 순간 끼고있던 안경이 빠져버렸다. 발밑을 살펴보니 안경이 보여  잠시호흡을 가다듬고 입수하니 바닥이 흐려 보이지

않는다.파도는 쉬임없이 몰아치고 발바닥으로 바닥을 훑어보지만 안경은 없다.

근처에서 물안경을 끼고있던 사람이 무엇을 분실했냐고 물어 안경을 잃어버렸다고하니 물속으로 들어가 찾아보지만

이미 파도에 휩쓸려 없다. 한참을 노력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비싼안경이지만  포기를 하자고 권한다.

근 이십여년전 여름 동해에서 비슷하게 파도에 안경을 잃어버려 인근안경점에서 새로이 맞춘기억도 있고...

입수시 안경을 벗고 들어가야하는데...머리가 나쁘니 돈이 새어나가는 모양이다...

유료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차에있는 선그라스를 끼려니 도수가 잘 맞지않아 예전안경을 찾아쓰고는 불편하지만

차를 몰아 속초로 달린다.

영랑호주변에서 사위가 추천하는 테라스하우스의 모델을 들려본다.

주거나 투자목적으로 추천하는 물건으로 의향이 있으나 도반이 극구 반대하니 어쩔수가 없다.

대포항에 들려 횟거리를 사서는 딸네가 머물고있는 콘도로 향한다.

콘도에서 바라보는 설악산과 울산바위가 웅장하게 시선을 압도한다.

입구에서 물건을 사러내려온 손녀를 만나 숙소로 올라가니 바로 영랑호자건거를 타러 가잔다.

피곤하여 씻고있을테니 나갔다오라 하고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는 저녁에 준비한 회와 안주로

사위의 생일을 축하하고 케익을 짜른다.

늦게까지 술한잔을 마시고 놀다가 취중에 잠자리에 들었다가 깨어보니 에어컨을 너무세게 틀어  으실하다.

끄라하고는 문을 열어놓고 설악산의 바람을 맞으며 다시 잠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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