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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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1. 8. 29.

노꼬메오름을 후다닥 숨가쁘게 올랐다가 내려 한림항으로 달린다.

시간을 맞추느라 노력한 보람에 승선10여분전에 도착하여 승선표를 받고는 예약한 배편으로 비양도에들어선다.

제주서부이면 어느곳이던 쉽게조망되는 가까운섬 비양도.

배에서 내려 안내하는 식당으로 들어가니 여주인이 혼자 안내겸 호객을 하고 주문받고 조리를 한다.

인섬(in 섬)에서 칼국수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비양도를 한바퀴돌아본다.

아기자기한 펄랑못을 한바퀴돌아 나오는데 아무래도 민물이 아닌 바닷물같은 느낌이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른다.

섬은 크지않아 한바퀴를 돌아보는데 한시간이 채 걸리지않는다.

서쪽면은 바다와 해변의 기이한 돌들을 구경하며 지나간다. 코끼리바위와 수석거리를 걷는다.

반대편면은 제주도를 바라보며 걷는길이다. 협재와 한림등 제주도가 우람하게 마주보인다.

여기저기 돌들이 즐비한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 젊은이들이 눈에 띤다.

시멘트길은 한낮의 열기를 받아 더욱 덥다.

어느순간 목에 둘렀던 손수건이 사라지고 없어 찾는데 마주오던 아주머니가 무얼 찾느냐고 물어와

손수건을 오다가 잃었다고 혹, 가다가 찾으면 연락하라고 농담을 하고는 잊어버렸다.

파출소를 지나 돌아서니 항구이며 한바퀴를 돌아왔다.

인섬주인이 안내한 푸른카페에서 시원한 빙수롤 열기를 식힌다.

그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손수건을 들고는 이것이 맞냐고 묻길래  아니 어떻게 여기있는것을 알고 왔느냐고했더니

같은 배를 탈수도 있을것 같아 가져왔다고 건네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코로나 시국에 남이 땀을 딲던 수건을 가져오기가

쉽지않는 일이다.

입구에 자전거를 대여하고있어 두대를 빌려타고는 다시 섬을 한바퀴 돌아본다.

기껏해야 이십여분이 채걸리지않는데 도반은 힘이들고 더워 다시 카페로 들어가고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더 돌아본다.

그리고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일찌감치 항으로 가는데 인섬주인을 마주치니

반갑게 식당으로 가서 회를 줄테니 먹고가라기에 사양않고 갔더니 맛있는 회를 서비스로 주며

덤으로 톳을 얼음으로 포장하여 집에가서 먹으라고 주니 인심이 좋기도하다.

한림으로 나와 차를 몰고 숙소로 이동하여 샤워를 하고는 서귀포 갈치맛집으로 들어가 

갈치조림에 소맥한잔으로 피로를 풀고는 속이 좋지않아 일찍 잠자리에 든 도반을 따라

여덟시반경 쓰러져 잠이든다.

걸어서한번,자전거로 두바퀴 도합 세바퀴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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