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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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9. 19.

코로나로 애초 15일 귀향하여 중형과 15,16일 벌초를 하고 17일 장형과 누나내외가 오면 성묘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태풍이 북상하면서 17일 비가 온다니 계획을 변경하여 18일 귀향하여 일박하고 19일 같이

성묘하는 것으로 하였다.

대신에 중형내외분이 이틀에 걸쳐 벌초를 하느라 힘든 일정을 보냈을 것이니 당일 귀향하여 맛있는 것을

대접해 드려야겠다.

조식후 준비를 하고 08:30분에 집을 나섰는데 외곽순환도로와 서해안선과 영동이 생각보다는 소통이 원활하다했더니

영동고속 마성,용인부근이 상당히 정체가 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그 구간을 지나니 소통이 원활하다. 정체의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않는다.

차량수의 증가?저속차량?

여주에서 중부내륙,평택제천선을 경유하여 중앙고속으로 접어들어 달리다보니 중형이 전화를 한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하였으니 가끔 들르던 봉정사앞 칼국수집에서 만나기로하였다.

약속된시간에 반갑게 만나 칼국수를 맛있게 먹는데 으슬하니 한기가 느껴진다.

가을날 일기가 낮과 밤의 기온이 확연히 틀리지만,대낮인데 으슬하게 기온이 떨어져 물어보니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한다.

식후 여자들은 시장을 보러가고 남자들은 시내인근 밭에서 땅콩을 캔다.

이상기후로 수확시기가 빨라졌고 많은 비로 작황에도 문제가 있어 수확이 많지는 않다.

 

농장으로 들어가 부모님묘소에 인사를 드리고 주변산으로 송이를 채취하러 한바퀴를 돌아본다.

내눈엔 보이지도 않는 송이버섯을 중형은 두개나 채취를 한다. 크고 우람차고 향긋한 냄새도 뿜어내는 대물이다.

표고를 재배하는 곳까지 둘러 보았으나 표고는 아직이다.

이제 10월이 되어 송이와 표고의 계절이 되면 더욱 많은 버섯을 맛볼수 있으리라.

내려와 야외식탁에 전기시설을 하고는 준비해간 한우고기를 구워 지난번 누나가 갖다놓은 죽순주에 곁들이니

이곳이 바로 힐링의 명당이다.

화톳불까지 피어놓으니  보름달은 휘영청 밝아오고 분위기를 무르익는다.

내일 성묘에 쓸 밤을 치고는 다시 소주한잔을 마시고는 잠속으로 빠져든다.

보일러를 가동하여 조금 더운듯한 바닥에서 자다깨다하면서 숙면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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