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사,또 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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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2021. 10. 9.

활을 42파운드로 올리고 계속 습사를 한다.

거리는 어느정도 확보가 된 것 같은데 표를 잡기가 쉽지를 않다.

어제는 과녘을 넘는 살들이 많이 나오더니 한발은 과녘뒤 둔덕을 넘어버려 언덕을 올라 살을 주워

오는데 애를 먹었다.

사람들이 다니지않아 길도 없고 가시덩쿨이 있어 다니기가 불편할 뿐더러 비가오니 둔덕에 깔아놓은 

고무판이 미끄러워 둔덕을 미끄러질 염려도 있었고 가시에 여기저기가 찔렸다.

아직도 미진한 것은 줌손이 안정이 되지않고 흔들리거나 발시시 떨어지는 것과 때로 발시순간 화살이

활을 떠나는 소리가 경쾌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오늘은 점심에 멀리 강변역에 약속이 있으니 습사를 하고자 일찍 기상하여 준비하고 아침 일곱시반에

활터를 나갔다.

새벽팀중 일부가 남아 습사중이고 습사도중 사람들이 올라와 두어시간에 9순을 내고 활터를 나왔다.

-가을장마가 며칠 계속내리는 일요일 아침, 습사를 하다가 어느자세에서 제대로 살이 나아가고 관중이되니

'아, 이것이구나' 싶은데 며칠을 두고 봐야 알일이다. 

그만큼 변화무쌍한 것이 활이다. 오늘 터득한 것같았는데 내일 제대로 되지않는 것이 활이다.

강변역에서 사촌과 고종사촌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쭈꾸미와 삼겹을 안주로 막걸리 두병을

낮술을 먹었다.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니 전원생활을 하려던 부지가 크고 자금도 많이 투입되어 상황이 맞질 않으니

현부지를 빨리 매각하여 체력이 있을때 몇년이라도 전원생활을 즐길수 있는 대체 부지를 찾아야한다.

마침 지주인 사촌이 매각을 서두른다니 기대해 볼 일이다.

귀가길에 인사동에 들려 붓과 교본을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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