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의 술과 선유도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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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2021. 11. 2.

집을 떠나 홀로 지내면서 교대근무를 하고있는 동창이 전화를 했다.

오후에 가을길을 걷다가 막걸리한잔을 하자고...

그러자고했는데 늦게 연락이 오니 걷는 것은 포기를 하고 집부근의 홍어집으로 불러

삼합을 안주로 막걸리한잔을 나눈다.

위드코로나시대로 접어들면서 술집에서의 모임이 다소 완화가 되어선지 들어갈때 비워있던 자리들이

어느사이 만석이 되고 주객들이 자리마다 가득차있다.

친구와 살아가는 이야기,예전의 추억들,집에대한 이야기와 자산이야기등을 나누면서 한잔한잔 마시다보니

두주전자를 마셨고 어느사이 그 많던 주객들이 빠져나가고 우리와 다른한팀등 두 테이블만 남아있다.

자리를 정리하고 술집을 나오니 취기도 있고 날씨는 완연한 가을이다.

멀리까지 온 친구를 배웅하고는 술도 깰겸 집까지 걸어간다.

도중에 제주에 세컨하우스를 지은 누나가 전화를 해와 다음주 형제들의 집들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가을이고 위드코로나시국이라 제주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렌트카를 구할수가 없을 정도로 예약이 되어버렸다.

하는수 없이 한대의 차량으로 움직일 수 밖에...

11월의 첫날을 한잔술에 취해 귀가하며 다음날 손녀의 등교를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다.

새벽같이 일어나 딸네집으로 가서 손녀를 등교시키고는 점심후 한강으로 나가 선유도길을 걸어본다.

이제 완연한 가을속 깊이 들어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다.

이렇게 물든 단풍이 오래지않아 떨어지고나면 겨울이 우리곁에 다가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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