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감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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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2021. 11. 14.

며칠을 놀았으니 오늘과내일은 밀감을 따는 날이다.

점심해결이 쉽지않고 중국음식을 배달시키기는 거리상 음식이 불어서 별로 맛이 없는데

모두 중식을 좋아하지 않으니 여분의 아침밥으로 김밥을 준비한다. 

집옆의 밀감농장은 아침여섯시부터 준비하고 일곱시에 작업을 시작하는데 우리는 집과 농장이 거리가 있고

또 승용차한대로 여덟명이 움직여야되니 시간이 걸려 늦게 작업이 시작된다.

2년전에도 밀감따기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만만한 일이 아니었다.

아침에 밀감밭을 들어가 대여섯바구니를 따고는 바구니를 이동하는 작업도하고 박스에 선별하여 담고 포장하는 작업도

한다.

남자둘은 별도로 베어낸 방풍림을 땔감용으로 자르는 작업을 하여 상당량이 쌓였고 그것을 도끼로 패는 작업도 일부

병행한다.

주로 여자들이 따는 작업을 맡아서하고 딴것을 이동하거나 포장하는 작업은 남자들의 몫이다.

그만큼 이동하는 작업도 쉽지를 않고 포장하는 작업도 만만치를 않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여야하고 무거운 것을 옮겨야하니 장시간작업을 하다보면 온몸이 뻐근하고 힘이드는 작업이다.

도중에 떡국떡과 커피로 간식을 하였지만 한시가 넘어서니 힘도들고 시장하여 준비한 김밥에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는다.

다를 시장하여 많던 김밥을 남기지않고 뜨뜻한 라면과 같이 먹고는 오후작업에 들어간다.

오후 네시가 되니 택배차량이 와서 박스를 옮기는데 정확하게 100박스 작업을 완료하였다.

주문받은 것과 각자의 지인들에게 10박스정도를 보냈으니  상당한 양이다.

귀가하여 샤워를 하고는 농장주인 누님내외가 수고하였다고 저녁에 오리고기를 산다고 식당으로 이동한다.

집에서 먼거리를 이동하여 찾아간 오리집은 야채사라다가 특이한 맛이있고 오리구이고기도 한마리가 통으로 나오는 것도

특이한데 상당히 맛이있어 작업으로 시장했던 배속을 채워준두둑하게 채워준다.

소주한잔을 마시며 피로도 풀고 우애도 다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귀가하려니 하늘에 달이 두둥실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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