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절피 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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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2021. 11. 27.

 활을 배운지가 햇수로 3년차인데도 오니절피(정확하게는 오니걸이라한다)를 맬줄모르니 답답하다.

절피란 국궁에서 활을 고정시켜주는 현이라는 줄이있고 그 현에 화살을 걸 수 있도록 실매듭을 만들어 놓아

화살이 쉽게 이탈되지않고 고정시켜주는 매듭을 말한다.

현에 감은 것을 절피,다시 그 절피위에 화살을 거는 부분에 감는 것을 오니절피라한다.

활을 내다보니 오니절피란것이 닳을 수 밖에없다.

한번 활터에 오르면 보통은 16순 80발 정도를 쏘니 한달이면 2,000여발을 발시하게되고 몇달을 사용하면

절피의 매듭이 닳아 없어지거나 헤어지니 새로이 교체하여야한다.

몇차례,잘하는 사우에게 부탁하려했으나 잘하는 사우를 마주치기가 쉽지않고 나이드신 고문께 이야기하였으나

연로한 탓에 쉬이 승락하지를 못한다.

마침 어제 오전에 활터에 나갔더니 비슷한 연배의 사우가 있어 이야기하였더니 매어주며

이것저것 가르켜주니 다음번엔 혼자 할 수가 있을 것같다.

살아가면서 거의 모든 것이 해보지않으면 어렵고 힘든 것 같은데 막상 한번이라도 직접해보면 쉽게 되는 경우가많다.

'아, 저것은 내가 할 수가 없어. 어려운 일이야'라고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말고 도전해봐야하는 것이다.

그래야 내것이 되는 것이고 하나하나 발전이 되는 법이다.

될듯될듯하는 활도 어느순간은 자신감이 충만하고 잘 되어지는데, 그 다음번 사대에 서면 이상하게도마음먹은데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로지 오랜 연습과 노력만이 꾸준한 실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부지런히 습사하고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사두께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는 세시간의 습사후에 활터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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