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10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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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제주올레길

2022. 1. 20.

*화순금모래해변-사계포구-사계화석발견지-송악산-섯알오름-하모해수욕장, 15.6km


전날 술한잔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환경이 바뀌어서인지 쉬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밤새 뒤척인다.

잠을 설치고는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는 올레길을 걸으려 나가는데 낯선곳에서 방향감각이 없으니

앱을 가동하고도 조금 헤멘다.

버스를 타고 지난해 11월 걸었던 화순해변으로 나간다.


기온은 2월하순의 날씨와도 같고 바람이 불어오나 춥지않고 신선한 바람이다.

예전 금을 채취하던 곳이라 화순금모래해변이라 하였는데 어느때부터 경제성이없어 금채취는 사라졌다하지만 햇살에 비치는

모래가 금빛으로반짝이는것이 그성분이 있어서이리라.

퇴직후 이렇게 좋은 곳을 찾아다닐수 있음이 고마운 일이다.

건강과 시간과 재력이 뒷바침되어야 가능한 일을 수시로 즐길수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언덕을 올라서니 뒤로는 화순해변 앞으로는 산방산이 웅장하게 다가선다.

끝없는 푸른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호젓한 길을 도반과 같이 걸으며 즐길수 있음이 고마운 일이다.

부부가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니 이 또한 좋은 일이다.

해변에 자리잡은 커피샵에서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본다. 식사비 못지않는 가격의 커피샵이 젊은이들로

좌석이없다.어느사이 산방산이 우측에 자리잡고 산방사와 하멜기념탑,하멜선박을 지난다.


도중에 간식도 먹으며 걷다보니 다시 송악산이 눈앞에 다가온다.

송악산을 오르고 싶은데 도반은 그냥 지나치자니 데크길을 걸어 어느 양지바른 곳에서 떡과 뜨뜻한 누룽지로 속을 채운다.

송악산주변도 그러하지만 알뜨르비행장과 진지등 일본의 전쟁준비흔적을 보는 마음이 좋지를 않다.

국가던 개인이던 힘이 있어야 스스로의 의지대로 걸어갈수가있음을 다시한번 인식한다.


예전 비행장이었던 곳을 들어서니 넓은 평지에 배추와 농장물이 푸르게 자라고있고 바람이 다소 차거워진다.

하모해변부근의 벤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모슬포로 들어야 오늘의 걷기를 마친다.

올레코스외 조금 더 걸었으니 실제 걸은 거리는 6시간에 17.97 km이다.

숙소부근 마트에서 신선한 방어회와 저녁거리를 사서는 좁지만 숙소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한다.

한잔술을 마신 저녁은 나른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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