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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농장3일차

새벽5시, 밤사이 출입하는 사이에 들어왔는지 왕파리 한마리가 윙소리를 내면서 달려드는 바람에 더이상 잠을 잘수가 없어 기상한다. 이틀 연속 술을 마셨지만 많은양도 아니었고 산속이고 공기가 좋아선지 아침에 일어나니 숙취가 거의 없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는 푸르른 잎이 무성한 감자를 캐어본다. 한고랑을 캤는데 상당한 양의 감자가 나온다. 감자를 캐는 맛이 더 없이 좋고 즐겁다. 푸석한 흙을 호미질하면 어느사이 굵다란 감자가 모습을 나타내고 서너개가 연이어 나타나는 맛이란!! 이런 즐거움에 농사를 짓나보다. 한박스정도를 캐고는 감자를 삶아 같이 앉아 맛을본다. 햇감자의 맛이 따뜻하고도 달콤하며 소금을 넣어 짭짤하니 맛있다. 한고랑을 더 캐기로하고 혼자 작업하고 여자들은 참깨밭에 풀을 뽑고 형은 들깨모종을 심..

댓글 전원생활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