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022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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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 눈오는날의 습사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활터를 들리려고했는데 도반이 반대를 하니 귀가하여 짐정리와 청소후 오후에 활터를 찾는다. 오후에 잠깐 눈이 내리다가 대지를 덮지도 못하고는 그친다. 세명의 사우들이 습사를 하고는 활터를 빠져나가니 홀로 사대에 선다. 네순을 내어보는데 팔에 힘이 들어가면서 한발,두발이 맞거나 불을 내기도한다. 어느순간 맑아오던 하늘이 흐려지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추위에 손이 시리고 제대로 관중이 되지않는데, 과녁에 가보니 살이 거의 뒤나고있다-과녁의 왼쪽으로 화살이 떨어져있다. 다시 네순을 내어보는데 비슷한 결과이다. 살을 내면서도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를 느낄수가 있다. 어딘가는 잘못되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지못하는 상태이니 갑갑하다. 마지막 네순을 내는데 비슷하다가 마지막순에 ..

댓글 국궁 202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