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2021년 08월

29

오름 노꼬메오름

비양도를 예약하고나니 오전에 두시간정도 여유가있어 어디를 갈까하고 인터넷을 조회해보니 노꼬메오름이라고 있고 거리상으로 적당할 것 같아 찾아간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라보니 상당히 높고 오르내리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 내려오는 여성에게 물어보았더니 자신은 빨리 걷는편이라 오르는데 25분,내림길은 미끄러워 시간이 걸려 한시간에 다녀왔다고한다. 그정도라면 시간상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오른다. 초반부는 완만한 경사지로 시작되고 우거진 나무밑을 지나니 그늘이라 적당히 햇볕도 가리고 있다. 어느정도 속도를 내어 오르니 경사가 급해지며 계속하여 오르막길이다. 어제 올레길을 걸으면서 무릎부근에 땀이 차 바지를 걷고 다녔더니 무릎아래부분이 붉게 햇볕에 탔다. 땀이 차 걷기에 불편하니 다시 바지를 걷고 오른다. 계속하..

댓글 오름 2021. 8. 29.

20 2019년 11월

20

오름 거문오름과 짐싸기(191120)

내일이면 뭍으로 나가는 날이다. 입도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달이 훌쩍 흘러버리고 제주생활을 마감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시월말에 찾았다가 예약제때문에 오르지 못한 거문오름을 사전에 오늘 오르기로 예약을 하였으니 마지막 일정으로 조식후 거문오름을 찾으니 예약시간에 알맞게 도착한다. 티켓팅후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오름을 오른다.오름이 검은색으로 보인다고해서 거문오름이라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니 관리가 조금 엄격하다. 생수외에는 가져 들어갈 수 가 없다. 3가지코스중 2시간반이 소요되는 정상코스와 분화구코스가 합쳐진 B코스를 선택한다. 아홉개의 구릉을 형성된 오름이고 첫번째 정상을 오랐는데 밋밋하니 정상같지가 않다.분화구로 보이는 분지가 눈아래 내려다보이고 그 부분이 알오름이라한다...

댓글 오름 2019. 11. 20.

18 2019년 11월

18

오름 사라봉과 솔오름(191118)

제주한달살기의 네번째손님인 처형두분이 일주일간의 생활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이다. 간밤에 바람이 불고 비가 오더니만 아침에도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세게불고있다. 공항까지 배웅을 하고나니 누나와 여동생부부와 약속한 열두시까지는 한시간여의 여유가 있어 공항부근의 사라봉을 오른다.내비의 안내는 실제 사라봉과 상당히 떨어진 곳으로 안내를 한다. 주차를 하고는 사라봉을 찾아 나선다. 박물관과 한라정을 지나 사라체육공원에서 시작이된다. 지난번 활터를 찾아 헤메이다 실패를 하였는데 한라정이 눈앞이니 지난번 들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간밤의 비로 더욱 깨끗해진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사라봉을 올라 제주항과 시내일대를 조망해본다. 서귀포에 약속시간에 맞춰야 하므로 서둘러 내려와 5.16도로와 아름다운 숲터널을 지나 늦은 가..

댓글 오름 2019. 11. 18.

05 2019년 11월

05

오름 모지오름,병곳오름과 산굼부리(191105)

저녁에 처남이 온다고하니 오늘은 인근의 오름을 찾기로 하고 조식후 출발하여 먼저 모지오름으로 향한다. 들어가는 입구가 심상치 않다. 어제 온 비로 물웅덩이를 몇개 지나고 길은 외길이고 지나는 차량도 없다. 주차장도 없어 길가 풀밭에 차량을 주차하고 오름입구라는 표시를 따라 걷노라니 오름을 오르는 길이보인다. 경사가 조금되는 오르는 길은 비로 질척이고 말을 타고 다닌 흔적이 있고 조금 미끄럽다. 초입서 부터 도반은 오르기 싫어하는 기색이 역역하다. 인적이 드믈고,땅은 질척이고 마치 뱀이라도 나올 것 같다는 것이다. 좌우로는 삼나무인가가 무성하게 자라 안쪽은 컴컴하기까지하다. 묵묵히 올라서니 억새가 좌우로 허리부근까지 자라고 그 옆에는 우람한 침엽수군락이다. 인적드문 곳이고 한적하니 한바퀴를 돌았으면 싶은데..

댓글 오름 2019. 11. 5.

03 2019년 11월

03

오름 백약이오름,표선해비치,사려니숲(191102)

어제는 아들내외와 숙소에서 제주 꺼멍돼지를 구우면서 소주한잔을 하느라 새벽한시 반까지 마셨다. 늦게 도착하여 숙소에 온 것이 열한시가 넘었으니 거의 두시간여를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하였다. 올 것 같지않던 아들내외가 오니 그자체로 고마운 것이다. 아침에 늦게 기상하여 조식을 먹고는 인근의 오름중 백약이를 선택하여 오르기로 한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아래에 백약이오름은 그리많지않은 인파로 호젓하게 즐길 수가 있었다. 한적한 곳에서 억새가 아닌 강아지풀과 같은 것이 오름을 둘러싸고있고 그리 높지도 않고 완만하여 가족들이 오르기엔 적당한 곳이다. 정상에 오르니 깊숙히 예전의 분화구인듯한 것이 보이고 그둘레를 완만하게 걸을 수가 있어 좋았다. 한시간여를 걷고는 다시 표선해비치로 이동하여 해안의 전경을 감상하다가 ..

댓글 오름 2019. 11. 3.

31 2019년 10월

31

오름 따라비오름(191031)

시월의 마지막날. 제주로 이사와 살고있는 동생네 집을 저녁에 방문하기로 일정이 되어있으니,도반은 오전에 조용히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근처에 있는 따라비오름을 홀로 찾아본다. 멀지않는 거리이고 평일인데 들어가는 입구는 한산하다못해 적막하기까지하다. 홀로 오름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주차장을 들어가니 십여대의 차량이 주차하고있다. 유명세를 타는 곳은 이제 평일,휴일의 구분이 없다. 오름을 오르는데 우,좌의 길이있어 우측길로 들어선다. 아마도 경사도가 심한 직벽을 오르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숲속길로 걸어올라 길아닌 길을 올라가는 코스이고 길도 험하고, 때론 물길이 흐르는 도랑을 오르기도한다. 이십여분을 오르니 사방이 조망되면서 흐르는 땀을 식히는 바람도 불어온다. 드디어 정상. 사방이 시원하..

댓글 오름 2019. 10. 31.

25 2019년 10월

25

오름 감귤따기와 붉음오름(191025)

그제 저녁에 확인하였던 누나네 감귤밭에 귤을 따러 아침에 출동한다. 맑고 쾌적한 제주의 가을날 아침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전형적인 가을날이다. 11월중순경에 같이 따기로 하였지만 우선 몇박스를 보내달라고 하였고 애들에게도 보내주려 가본다. 박스와 테이프를 구입하고 전지용가위도 사려하였지만 각각 다른곳에서 판매하니 구입하기도 쉽지않아 가위는 집에서 쓰는 가위로 대체한다. 밀감밭은 잡초가 우거지고 나무가지사이로 접근하기가 쉽지않다. 열한시경에 시작한 작업이 한시간반만에 다섯박스를 따고 잠시 휴식겸 준비한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다섯박스를 마저 채우니 오후 2시가 지난 시각이다. 열박스를 따는데 세시간여가 소요되었다. 초보자 치고는 괜찮은 실력인 것 같다. 열박스를 차에 싣고는 택배점으로 이동하여 택배로 보..

댓글 오름 2019. 10. 25.

24 2019년 10월

24

오름 용눈이오름,다랑쉬오름과 우도유람선(191024)

제주2일차. 오늘은 오름을 찾기로하였는데 새별오름을 가보려하였으나 서쪽인 애월방향이라 나중에 가기로하고 예전에 들려 본 기억이 있는 거문오름을 향했다. 매표를 하려는데 사전예약이 된 사람이 아니면 입장불가라 한다.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하루 입장인원을 450명선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11월초까지 예약이 완료되어있단다.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려 용눈이 오름으로 향한다. 입구주차장이 가득차 차가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대형버스가 많다. 수학여행팀이 많다. 간신히 주차를 하고 오름을 오르는데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날씨이고 기온도 적당하여 걷기에 알맞은 기온이다. 억새가 온 오름을 뒤덥고있어 그 모습과 이국적인 경관이 마음을 설레이게하는 코스이다. 사유지인 오름에 말을 방목하고 오름길..

댓글 오름 2019.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