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료

찾는이 2017. 8. 23. 09:52

1. 바실리카 양식

 

 

바실리카(라틴어: Basilica)는 원래 고대 로마인들의 공공건물(고대 그리스의 경우에는 주로 법정을 칭함)을 칭하는 데 사용한 라틴어로 대개 고대 로마 마을의 포룸에 있었다.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바실리카라는 용어는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규모가 크며 교황이 특별한 전례 의식을 거행하는 성당을 가리키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따라서 현재 바실리카에는 두 가지 뜻이 있게 되었는데, 하나는 고대 건축의 문맥에서 공공건물을 가리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독교 건축의 문맥에서 대규모의 유서 깊은 성당을 가리키는 것이다.

 

초기의 교회양식은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황제에 의한 그리스도교 공인(313) 직후에 볼 수 있었던 일반적인 장방형 성당 건축 형태이다. 같은 이름의 직사각형 로마건물을 모방하는 한편, 카타콤바의 예배 장소를 본 딴 흔적도 보인다. 보통 원주(圓柱)가 늘어선 회랑(回廊)이 달린 안마당이 있으며 3개 이상의 출입구를 통해 본 건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중앙에는 큰 회중석(會衆席)이 하나 있으며, 양쪽으로 2, 혹은 4개의 회랑이 열주(列柱)에 의해 구분되어 있다. 초기에는 원주로 수평의 처마도리를 지탱하였으나 후기에는 아치를 사용하였다. 회중석의 지붕은 양옆 회랑의 지붕보다 높이 솟아 있으며, 채광층(採光層)에는 창문이 달려 있다. 동쪽으로 복도가, 맞은편의 아치나 반원의 후진(後陣)부분에는 제단이 놓이는데 제단은 후진의 한가운데 벽으로부터 돌출해 있다. 제단 바로 아래에는 부분적으로 바닥 높이 아래로 내려가서 수호성인의 유해를 담고 있는 순교자의 묘 혹은 지하 성당이 있다.

 오늘날 바실리카란 교황에 의한 특권을 누리고 있는 특별한 성당들만을 일컫는 말이며, ·소로 나뉜다. 로마 교회에는 4개의 대 바실리카가 있는데, 라테란(교황을 위한 바실리카),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 바오로, 그리고 산타 마리아 마조레 바실리카 등이다. 로마와 전 세계에는 수많은 소 바실리카가 있다.

 

 


 

2. 로마네스크 양식

 

이탈리아 로마네스크양식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은 10세기 후반에 일어나 12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발전한 유럽의 건축을 설명하는 용어이다. 잉글랜드의 로마네스크 건축은 노르만 건축이라고도 불린다.

로마네스크 건축양식은 바실리카 양식과 비잔틴, 이슬람, 켈트, 게르만 등의 여러 양식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로마네스크 양식은 십자군이나 성지순례를 통한 교류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수도회를 통하여 전파되었다.

남유럽에서는 10세기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이 등장하였는데 비잔틴 이슬람의 영향이 강하게 보였다.

북유럽에서는 11-12세기 부터 남유럽과 다른 중후하고 조각을 사용한 로마네스크 양식이 등장하게 되었다

로마네스크 건축은 그 당시의 잦은 전쟁으로 인한 석재구조를 사용함으로 육중한 특질, 두꺼운 벽, 둥근 아치, 튼튼한 기둥, 그로인 볼트, 큰 탑과 장식적인 아케이드(늘어선 기둥 아래의 공간)로 잘 알려져 있다. 모든 건물은 명확히 정의된 형태를 가지고 상당수가 규칙적이고 대칭적인 평면을 가진다. 그래서 전체적인 외관은 그 뒤를 잇는 고딕 건축에 비교하면 단조로워 보인다. 이 양식은 지역적 특징과 다른 재료들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역에 잘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많은 성들이 지어졌지만, 이 시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숫자가 아직도 남아있는, 미완성인 것도 더러 있고 현재도 흔히 쓰이는 거대한 수도원 교회이다

 

 

3.고딕 양식

 

생드니 대성당(Basilique de Saint-Denis)

            생드니 수도원

 

고딕 양식높은 첨탑스테인드글라스를 상징으로 하는 12세기 이후 중세 서유럽의 건축 양식이다. 고딕 양식은 기존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어둡고 무서운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천국에 닿고 싶어 하는 중세 사람들의 소망을 드러내고 있다.대표적인 건축물로 쾰른 성당과 샤르트르 성당이 있다

'고딕'이라는 말은 르네상스 시대에 고전 양식을 따르는 이탈리아 작가들이 지어 낸 것이다. 5세기에 로마 제국과 그 아름다운 고전 문화를 파괴한 야만적인 고트 족이 지은 중세 건축(그들은 이것을 비고전적이고 추악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음)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었다. 이 말은 그 후로도 경멸의 뜻을 담고 있었다. 19세기에 이르러 고딕 건축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오늘날 학자들은 고딕 예술이 실제로는 고트 족과 관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딕이라는 용어는 예술사 분야에서 여전히 관례적으로 쓰이고 있다.

건축은 고딕 예술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독창적인 형식이다. 하나의 통일된 양식으로서 고딕 건축이 처음 나타난 곳은 파리 근처의 일드프랑스였다. 그 도시에 사는 부자들은

많은 재산을 갖고 있어서 고딕 양식을 집약시킨 커다란 성당들을 지을 수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고딕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 된 것은 1140년경에 짓기 시작한 파리의 생 드니 수도원이다. 볼트와 벽을 따라 정확하게 줄지어 창문을 내는 구조법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1163 착공)에서 시작되었다.

고딕 건축의 기본 형태는 차츰 독일과 이탈리아·영국·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스페인·포르투갈까지 퍼져 나갔다

 

4. 바로크 양식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Santa Maria della Salute)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Santa Maria della Salute)


바로크 양식의 특징은 장려함, 감각적인 풍요, 극적 효과, 생동감, 운동감, 긴장감 등이다.

바로크 양식의 예술작품들은 기묘한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것은 주로 자연주의와

고전주의가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과 공존하면서 혼합되었기 때문이다.

바로크 건축은 거대함, 기념비적 성격, 움직임, 극적인 공간과 조명의 연속성, 대조적인 표면효과를 이용한 풍부한 실내장식, 생생한 색채, 화려한 소재 등을 강조했다.

바로크 미술 최고의 장인은 페테르 파울 루벤스인데 그의 작품에 나타난 날카로운 대각선 구성과 넓고 기운찬 형상들은 전형적인 바로크 화풍을 보이고 있다. 바로크 양식은 좀더 가볍고 덜 극적이며 과도하게 장식적인 로코코 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특징적인 양식으로 18세기에 그 막을 내렸다

 

5. 로코코 양식

 

바이에른 대성당(Bavaria cathedral)

           바이에른 대성당

바로크 양식에 대한 반발로 생겨났다. 벽면·천장·소조 등을 조개나 자연물 형상뿐 아니라 C자, S자 같은 기본형태 위에 교차곡선과 역곡선을 그린 문양으로 장식했는데, 대칭보다는 비대칭이 기본이었다. 색상은 밝은 파스텔색, 상아빛 흰색, 황금색이 주로 쓰였으며 유리도 자주 사용되었다.

1730년대 로코코 양식은 독일어권 가톨릭 국가로 전파되었는데, 그곳에서 연극적 공간조형 효과에 관심을 둔 바로크풍 취향과 남부 독일의 환상적 요소가 프랑스식 우아함과 조화되어 훌륭한 종교 건축 양식이 되었다.

이탈리아에서 로코코 양식은 주로 베네치아에 집중되었다. 로코코 양식은 1750년대에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1760년대에 새롭고 보다 간소한 신고전주의 운동으로 바뀌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