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큐브(순천만)
순천만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문학관역으로 갔다.
문학관역에 내려 조금 걸으면 순천문학관이 있다.
김승옥과 정채봉문학관을 둘러본 후
갈대밭까지 걸어가면 된다.
스카이큐브는 공중에서 순천만정원을 내려다보는 맛이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 좋았다.
정원역은 비교적 한산했다.
표를 샀더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안내했다.
대인 1인 왕복 5천 원
판매원의 말에 의하면 내년부터 만 원이 된다고 했다.
오잉! 100% 인상?
만 원 내고 탈 만한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탑승 시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스카이큐브가 금방 왔고 역무원이 안내해 주었다.
우리 말고는 승객이 없어서 정원수를 다 채우지 않은 채 둘만 타고 갔다.
스카이큐브는 자주 다녔다.
공중에서 순천만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반대편 노선에서 달려오는 스카이큐브
스카이큐브 실내에서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다.
별로 무섭지도 않고... 한번은 타 볼만 하네. ^-^
문학관역
이곳에는 정원역으로 돌아가는 승객들이 의자에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막차 시각이 있으니 이동 거리와 시간 계산을 하는 게 좋다.
역무원이 5시 30분까지는 오라고 안내했다.
문학관역 모습
정원역보다는 작아서 귀엽다.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