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07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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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Research ‘신축(辛丑)대화합’의 큰 정치를 열자

[대구논단]‘신축(辛丑)대화합’의 큰 정치를 열자 상선약수(上善若水) ▲ '약팽소선(若烹小鮮)'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흰소띠의 신성한 기운이 온누리에 가득하다. 지긋지긋한 역병이 물러나고, 침체된 경제가 살아날 것 같다. 기지개를 크게 펴면서 묵은 것들을 털어버리자. 새로운 것을 맞아들이려면 마당을 쓸고 낮은 자세로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성실하고 우직한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 나가자. 중요한 것은 반목과 분열로 점철된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첩경은 용서와 화합이다. 우리는 역사의 큰 멍에를 지고 있다. 통일국가를 전승하지 못하고, 남북 분단의 철조망이 아직도 녹슬어 있다. 게다가 나라마저 좌·우 진영으로 찢어져 서로 헐뜯는다. 이를 두고 ‘신삼국시대’라고 자조(自嘲)할 정..

댓글 FM Research 202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