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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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외교 안보 [시론] 국정원 60주년, 정보기관 역할 재정립하자

[시론] 국정원 60주년, 정보기관 역할 재정립하자 [중앙일보] 입력 2021.06.09 00:30| 종합 29면 지면보기 정보와 정책을 엄격히 구별하고 북한 대남 의도 정확히 파악해야 올해 60주년을 맞는 국가정보원(국정원)에 역대 다섯 번째 원훈(院訓)이 생겼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란 새 원훈은 2018년 7월 국정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서 따왔다고 한다. 1961년 6월 10일 중앙정보부 간판을 달고 출범한 대한민국 정보기관은 그동안 국가안전기획부를 거쳐 지금의 국정원까지 두 차례 이름을 바꿨다. 새 원훈을 돌에 새겨 세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광경이 이젠 낯설지 않다. 국정원의 지난 60년 영욕과 공과를 여기서 새삼 논하지는 않겠다. 단지 임무 수행 중 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