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02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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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eader [기고] 다시 맞이하는 광복절에 즈음하여

[기고] 다시 맞이하는 광복절에 즈음하여 상선약수(上善若水) ▲'국가흥망 필부유책(國家興亡 匹夫有責)' 광복절은 한반도가 일본의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는 36년 동안 일본의 압제 하에 나라의 글을 빼앗겼으며, 창씨개명으로 이름까지 쓰지 못했다. 피땀 흘려 지어놓은 농사는 공출이란 이름으로 수탈당해 배고픔의 세월을 보냈으며, 마을의 어린 처녀들은 일본군의 정신대란 이름으로 끌려가 처참한 인간노예가 됐고, 장정들은 징용으로 끌려가 포탄과 군량미를 나르다 폭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마을의 공터는 일본식 제식훈련 연습으로 연병장이 됐고, 월요일 아침에는 어김없이 학생들을 일본신사로 줄지어 끌고가 뜻 모르는 참배를 강행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음력설을 못 쇠게 하기 위해 학생들을 등교시..

댓글 Opinion Leader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