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 sincere(동방의 등불)

동천년노 항장곡(桐千年老 恒藏曲) : 오동나무는 천 년이 지나도 늘 아름다운 곡조를 간직하고,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 매화는 평생 혹한에 꽃을 피지만 향기를 팔지 않는다. 월도천휴 여본질(月到千虧 餘本質) :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으며, 유경백별 우신지(柳經百別 又新枝) :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조선 중기 4대 문장가 상촌(象村) 신흠(申欽. 1566 ~ 1628)

21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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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대통령의 리더십

[박규완 칼럼] 대통령의 리더십 ▲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기업 명예의 전당’헌액 文 통치철학 정체성 아리송 방관하고 실천 없고 몽상적 신년회견도 믿음 주지 못해 부동산 대책 현실감각 부족 '미래통찰'이 지도자의 덕목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1936년 발간한 저서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에서 인간의 비경제적 본성을 가리키는 개념으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을 처음 언급했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맞닥뜨려 동물적 감각이나 직관에 의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기업인을 비유할 때도 흔히 '야성적 충동'이란 말을 원용한다. 1971년 영국에서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보여주며 현대조선소 투자금을 유치한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는 야성적 충동의 전설로 회자된다. 정주영 리더십의 ..

댓글 Leadership 2021. 1. 21.

24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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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서울광장] 난세의 시대정신과 대선

[서울광장] 난세의 시대정신과 대선/오일만 논설위원 ▲ 촛불혁명의 정신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다시 선거 시즌이다. 내년 4월엔 서울·부산 시장 보궐 선거가 있고 2022년 3월에는 20대 대통령을 뽑는다. 시장직의 꿈을 키우는 여야 후보군은 자신의 특장을 살린 ‘정치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대선을 염두에 둔 정치인들도 서서히 몸을 푸는 단계다. 아직 예선전도 치르지 않은 상황이지만 역대 선거에서 봤듯이 당시의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는 자가 승리를 거머쥔다. 헤겔은 ‘역사 속에서 스스로 전개시켜 나가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신세계’를 시대정신(Zeitgeist)으로 규정했다. 당시 국민 대다수가 가장 염원하는 ‘그 무엇이’ 바로 시대정신이고 이는 국내외 환경에 따라 변하기 마련인 것이다. 우리..

댓글 Leadership 2020. 12. 24.

21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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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세계의 창]법치주의, 그리고 다시 민주주의

[이성환의 세계의 창]법치주의, 그리고 다시 민주주의 상선약수(上善若水) ▲ '약팽소선(若烹小鮮)' 진(秦) 나라는 중국의 첫 통일 왕조이며, 동아시아 최초의 황제국이다. 그러나 제국으로서의 진나라는 15년 만에 멸망했다. 여기에는 약 100년의 시차를 두고 법치를 통치이념으로 삼은 걸출한 두 인물이 있다. 상앙(商鞅)과 이사(李斯)이다. 어릴 때부터 형명((刑名, 법률)학에 재능을 보인 상앙은, 왕 효공에게 엄격한 법으로 중앙집권제를 도입하고 군사력을 키울 것을 설파하여 등용되었다. 법 지상주의자인 그는 백성의 일거수일투족을 법으로 구속했다. 도둑이 줄고, 군율을 무서워한 병사들은 전쟁에서 용감했다. 진나라는 강성해지고 천하 통일의 바탕을 갖추게 된다. 그의 가혹한 법 집행은 많은 억울한 사람과 반대자..

댓글 Leadership 2020. 12. 21.

10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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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선거에 도움 되면 뭐든 하는 정권

[송국건정치칼럼] 선거에 도움 되면 뭐든 하는 정권 ▲ 촛불혁명의 정신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 김경수 항소심 유죄 선고는 정권출범 때 여론조작 방증 지방선거는 청와대가 개입 총선은 게임의 룰 바꿔버려 차기대선은 무슨 일 벌일까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댓글을 통한 여론조작 사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형을 받았다. 2017년 대선을 전후해 드루킹 일당이 킹크랩 프로그램을 통한 여론조작을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 관여했다는 게 1·2심 법원의 판단이다. 문 대통령은 여론조작을 몰랐을까. 대선 무렵 드루킹과 10차례 만난 김 도지사는 대선 캠프 대변인으로서 문재인 후보와 붙어 다녔다. 드루킹과 김 도지사를 연결해준 송인배씨는 대통령을 매일 보는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었다. 드루킹 측이 여..

댓글 Leadership 2020. 11. 10.

2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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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다 바꿔라”는 기업가정신이 주는 울림[동아 시론]

“다 바꿔라”는 기업가정신이 주는 울림[동아 시론/이만우] 이 회장이 남긴 최대 유산은 기업가정신 반도체, 휴대전화 정상 오른 뒤에도 위기의식 일깨우는 ‘휘슬블로어’ 역할 삼성이 각종 난관 뚫고 다시 도약하길 오늘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발인식이 엄수되는 날이다. 33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며 반도체 TV 휴대전화 등 초우량 제품으로 우리 국민의 기를 살려준 영웅이 흙으로 돌아간다. 언제나 한발 앞서 위기를 일깨우며 변화를 외치던 혁신의 리더십이 우리 곁을 떠난다. 코로나19 위기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란의 정점이라 더욱 아쉽고 안타깝다. 외국을 다녀보면 삼성은 우리의 위상이고 자존심이다. 삼성 로고가 찬연한 입간판이 공항과 시내 중심에 걸려 있고 삼성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는 현지인이 사방에서 눈..

댓글 Leadership 2020. 10. 28.

22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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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당신도 정권의 적(敵)이 될 수 있다”

[세풍]“당신도 정권의 적(敵)이 될 수 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치를 대변한 독일의 헌법·정치학자 카를 슈미트는 "정치적인 것은 적(敵)과 동지(同志)를 구별하는 것"이라고 했다. 도덕적인 것은 선악(善惡), 미학적인 것은 미추(美醜)의 차이에서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것'은 적과 동지의 구분에서 출발한다고 갈파(喝破)했다. 문재인 정권 3년 반을 집약(集約)하면 적과 동지로 나눠 국민을 갈라치기한 시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정권은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적을 지목하거나 심지어 만들기까지 해 위기를 모면하는 데 능수능란하다. 비판 세력을 적으로 몰아 증오(憎惡..

댓글 Leadership 2020. 9. 22.

0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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