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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3코스 수레너미길(上)(2021년 6월 27일,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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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lle-gil/치악산둘레길

2021. 7. 5.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있는 이곳은 치악산둘레길 2코스종점이자

3코스출발점으로 나누어지는 분기점으로, 치악산둘레길 이정표 말에 2코스와 3코스의

경계임을 알리는 구분 표식이 써여저 있는게 선명하게 보인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는 수레너미길이다,

소초면 학곡리 군도호선을 거처 수레너미재를 넘는 3코스는 봄에는

곳곳에 만개한철죽꽃, 여름에는 수많은 들꽃들, 가을에는 단풍나무와 느티나무의

오색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에는 크고 작은 산줄기들의 설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하는길, 첫출발 시점이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앞은 치악산체험학습관과

운동장처름 넓은 주차장도 있다,

둘레길은 주차장 끝까지간다,

그리고 치악계곡에 놓여진 구룡1교를 건너가면

구룡사로(路) 로 연결이된다,

이제부터 가는 길은 구룡사路다, 다행히 인도는 있다,

치악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룡사路,

치악계곡에서는 벌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다,

이 일대는 치악산 국립공원이다,

국립공원 공단에서 조성한 공원도 있는데 왠지 썰렁해 보인다,

계곡건너에는

민박집과 카페도 있는게 보인다,

길은 치악3교를 건너서 도로로 연결되여 있지만

도로라서 구룡사路와 나란히 이어지는 무쇠점1길 민박집들이

많이 보이는 길을 따라간다,

내려가는길 왼쪽은 구룡계곡이고 계곡 건너는 구룡사路다,

지금 내가 가고 있는길은 무쇠점 1길이다,

이길 무쇠점1길에도 민박집들이 즐비하다

얼핏 보아도 10여채는

넘는 것같은 많은 민빅집들이 몰려있다,

민박집이 몰려있는 곳을 내려 가다가

수철교를 건너서 구룡사路 로 나간다,

보이는 우측길에서 수철교를 건너왔다,

구룡사路 변에는

작지만 데크로 인도를 만들어 놓았다,

이런 길이다,

그러나 데크인도는 잠시후에 끝나고

도로 갓길에 한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공간에 야자매트를 깔아서 길을 이었다,

이런길은 조금 먼거리로 이어진다,

지나가는 차가 조금은 뜸해서 별로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뒤에서 차가 지나갈때는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가는길 오른쪽에 치악산관광가든이 있고

맞은편에는 전시관같은 곳도 있는게 보이지만 두곳 모두 문을 닫았다,

산사랑 모텔?

편션 겸 캠핑장도 있다,

무었을 하려고 했는지는

알수없지만 벽체가 없는 큰 한옥건물도 보인다,

아랫쪽에 있는 치악2교 위에있는 인도전용 다리는

옛날에 선비들과 많은 백성들이 강릉에서 서울로 다니든 한다리(백교)로 옛길이다,

조선태종 이방원이 스승인 운곡 원천석을 만나기위해

횡성군 안흥면 강림리를 갈때 수레를타고 이 길을 지나깄다고 해서

수레바퀴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한 수레너미 다리다,

수레너미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으로 가는길이

치악산둘레길이다, 이곳에서 3코스 종점인 태종대까지는 12,9km다,

2021년 6월 27일은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2코스를 마치고

3코스 2km를 더 왔다, 다음에는 여기서 3코스를 이어간다,

오늘은(2021년 6월 27일) 여기까지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니 더 이상 갈수가 없다,

다음주 7월 4일은 이 길로 12,9km거리인 태종대로 간다,

하수남천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1061-23번지에서 학곡리 1061번지

학곡저수지로 흘러 들어가는 천이다,

하수남천에는 2개의 다리가 있다,

콘크리트 다리는 치악路 치악2교 이며 위에있는 목재다리는 수레너미교 다, 

치악2교 앞에는

치악산민박촌이라는 간판이 세워저 있고, 

민박촌간판앞 백교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버스를타고 원주역으로 가면 좋은데 검색을 해보니

버스는 1시간후에나 도착한다,

1시간동안 버스를 기다리면 열차시간을 맞출수가 없다,

택시로 원주역으로 간다, 치악2교에서 원주역까지 택시비는 30,000원이다,

여기는 지나가는 택시는 없다, 콜을해서 원주역으로 왔다,

청량리로가는 KTX열차가 제 시간에 들어온다,

원주에는 두곳의 역에서 KTX가 정차한다, 원주역에서는 안동에서

출발한 중앙선열차가 정차하고 서원주역에서는 강릉에서 출발한 KTX강릉선

열차가 정차한다, 같은 원주라도 열차노선은 전혀다르다,

원주역에서 KTX 열차는 종착역인 청량리까지 40분정도 걸린다,

열차 요금은 10,100원이고 주말은 경로할인은없다,

2021년 6월 27일 6월 마지막 주일에는

치악산둘레길 2코스와 둘레길은 아니지만 구룡사탐방에

이어 3코스 2km를 걸었다, 

지난주 6월 27일에 이어 치악산둘레길 3코스를 이어서간다,

2021년 7월 첫주일인 7월 4일은 어제밤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  

지금 시간에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목동역에서 05시 35분 전철로 청량리역으로 가서

07시 35분 무궁화호 열차를타고 09시06분 원주역으로 왔다,

원주역은 치악산둘레길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역이다,

원주역에서 승용차로 40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치악산민박촌입구 수레너미교에서 둘레길 3코스를 이어간다,

빗살은 가늘어 젓지만 아직도 계속해서 내린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는 14,9km다, 지난주 6월 27일에

3코스 출발점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여기까지 2km를 왔어니

오늘은 이곳 수레너미교에서 치악산둘레길 3코스 종점인

태종대까지 12,9km만 더 가면 된다,

수레너미교에서 이어가는

치악산둘레길 3코스는 치악산민박촌에서 부터다,

치악산민박촌이라는 이 마을은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로

지금의 주소로는 소초면 백교길 일대다,

마을길로 들어가는길 내내 크고 작은 민박 집들이 있는데

단체손님을 위한 작은 운동장도 있는 집들도있다, 

민박촌 끝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수레너미길 화장실이 있는데, 이 화장실은 치악산둘레길에서 설치했다, 

화장실을 지나면서 부터는

수레너미재로 들어가는 산길이 시작된다,

2021년 7월 4일 새벽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곳 학곡리천에도 개울물이 넘처난다, 비는 다소 소강 상태기는

하지만 지금도 내린다, 여기는 한다리골이다,

이정표를 살펴본다, 수레너미교에서 1km 왔어니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3km지점이다, 3코스종점인 태종대 까지는 11,9km가 남았다,

학곡천을 건너면 사랑별 펜션이 있고

사랑별펜션을 지나면  둘레길 3코스 구간중 산길로 들어가는

수레너미길 아치문이있다, 어떻게 보면 둘레길은 출발문이 있는 곳에서

시작해 도착지점 아치문을 나가면서 둘레길코스가 끝이나지만 마을길과 도로를 따라

걷는길은 편의상 구분해놓은 코스를 이어주는 역활을 한다,

수레너미길은

이렇게 평탄한 길로 시작이 된다,

그래도 지도상에는

해발 250m에서 730m를 올라가는 길이다,

굴레길 3코스는 학곡천 계곡을 건너는

목재다리를 만들고 학곡리에서 부터 숫자로 이름을 붙였다,

첫번째 다리가 수레너미1교다,

수레너미1교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폭포수처름 흘러내리지만

아름다운 계곡의 물소리는 음악처름 들린다,

수레너미재가 3,1km 남았어니,

오늘 출발한 수레너미교에서 이제 800m를 왔다,

이정표가 촘촘히 세워진 3코스다,

두번째 개울을 건너가는 수레너미2교

비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해서 내린다, 다행스러운 것은 폭우는 아니다,

수레너미2교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는 

어제밤에 많은 비가 왔음을 알려주는 듯 거침이 없다,

이어서

수레너미3교도 지나간다,

그리고 나서 이어지는 길은 이렇게 야자매트가 갈려있다,

오늘같은날 이런매트가 갈려있지 않은 길이라면 길이 질퍽겨려서 걷는데는

아주 재미없는 그런 길이였을텐데 이렇게 야자매트가 갈려있어니 원주시가 치악산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많은 노력을하고 투자를 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렇게 정성들여서 길을만들면 소문은 나게되여 있고

그렇게 되면 치악산둘레길을 만든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길 이름 말둑만 몇개 박아놓고

둘레길이라고 우기는 다른 곳과는 다른 원주시의 세심함이 돗보이는 길이다,

수레너미길에서 만난 울창한 전나무 숲길

2코스 마지막 구룡사입구에서 보았든 전나무 숲길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는 숲길이다,

빽빽하게 들어선 전나무 숲은 하늘 높은 줄 모르는 것 같다,

잣나무숲은 3코스 4,4km의 거리에 있어며 숲속놀이터라 부르는 곳이다,

아쉬운것은 전너무숲에서 자리잡고 앉아 쉴수가 없다,

그럴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게 아니고 비가 계속해서 내리기 때문이다,

잠시 휴식도 없이 서둘러서 길을 이어간다,

조금씩 조금씩

야금 야금 고도를 높혀가면서

3코스 13번째 이정표는 3코스종점인 태종대까지

9,8km가 남았다는 정보다, 이는 5,1km를 지나왔다는게 된다,

차츰 서서히 고도는 높아진다, 3코스는 2006년 건교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빼여난 경관을 보여주는 소초면 학곡리

군도1호선 느티나무 가로수길을 거처 수레너미재를 넘어

태종대로 연결되는길이다,

봄에는 곳곳에 만개한 철죽과 여름에는 수많은 들꽃들과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장관을 보여주며 겨울에는 작은 산줄기들의 설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계절마다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길이라고 치악산둘레길

홈피에서 알려준다, 조금은 길이 지루해질 즈음에 5형제? 소나무가 보인다,

한뿌리에서 다섯갈래로 나누어진 소나무다,

가랑비는 계속해서 내린다,

습도도 높지만 덥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이렇게 싱그러운

숲길에서도 덥고 힘들고 그런 날이다,

무료하게 올라가는길

계곡을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동영상으로도 찍어본다,

밑둥이 뿌리채 뽑혀서 길을 막고 넘어진 나무

많은 비로 땅이 젖어 나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쓰러진 나무다,

거리는 다시 600m가 줄었다,

수레너미재는 아직도 1km나 남은 지점이다,

가끔은 다소 비좁은 길이 있기는 하지만

수레너미재 길은 이렇게 널널한길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600년전

태종이 수레를타고 넘었든 길이 아닐까,

수레너미재로 올라가는 길에도

전나무숲이 울창하다,

계곡이 함께 나란히 하기도 하는길

오늘은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상쾌한 그런 날이다,

수레너미5교도 지나간다,

계곡에 데크로 다리도 만들고

이렇게 땅 힘이없는(연약지반) 곳에는 야자매트도 깔고

어느길 하나 세심한 배려를 하지않은 곳이 없다,

치악산둘레길 1코스에서 3코스까지는 전국 둘레길 중에서는 최상급이다,

수레너미6교를 건너가면

계곡 개울 건너에

이름없는 동굴이 있다는 안내판이 있다,

이름없는동굴 전설을 읽어보니 치악산에는 신비의 동굴이

있는데 그곳에서 노래를 부르면 행복을 주는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어 소년과 소녀는 같은 꿈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 

안개에 싸인 치악산은 신비로웠고, 숲이내는 아름다운 소리에

행복이라는 감정도 처음으로 알게되고 마침내 계곡옆에서 신비한 동굴을 발견한

소년과 소녀는 동굴에 들어가 손을잡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자신들의 슬픈 노랫가락이 행복한 노랫가락으로 바뀔때까지

부르고 또 불럿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봄 햇살처름 따사로워 젓다,

그렇게 흘러간 세월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른다,

어느날부터 동굴밖으로 천상의 소리가 흘러나왔다, 사라랑,

사라랑, 사라랑, 그때 부터였다,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이 동굴 앞을

지나 갈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늘은

누가 그 고운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전설에 이르는대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듯한 치악산 기슭의 푸르름을 촉촉한 비를 맞어며 걷는다,

길은 계속해서 높아진다,

나무계단을 올라가다가 수레너미재 아래 마지막 이정표를 만난다,

나무계단에 있는 이정표에서 수레너미재까지는 100m남짓 거리로 치악산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부터 시작한 둘레길 3코스 6,6km지점이다,

마지막 계단길을 올라가면

여기가 수레너미재 정상이다,

수레너미재에는

치악산둘레길 3코스 첫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치악산둘레길 3코스 첫번째 스템프를 찍는다,

소가 수레를 끌고가는 모습이 그려진 도장을 찍었다,

수레너미재에는 몇백년은 된 것 같은 엄나무가 있다,

이 나무는 엄나무 또는 엄목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두릅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 군집성이 없는 수목이다, 엄나무가지에는 굵은가시가 돝아나있어

잡귀나 병마가 이 나무를 보면 무서워한다고 믿는 나무다,

수레너미재 엄나무 전경이다

사진을 세워서는 잘 안찍지만 엄나무크기는 길게 찍어야만 했다,

수레너미재 느리게 가는 우체통 앞에서

원주에서 제일 맛있는 김밥으로 간식을 한다, 조촐한 먹거리지만

온 몸으로 비를 맞어며 먹는 맛, 어떤 맛일지 궁금하면?

치악산둘레길 수레너미재는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소재로

원주에서 이제 횡성땅으로 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