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UAE

둘라 2013. 6. 11. 15:36

(두바이 디자인지구의 이미지)


두바이는 패션과 디자인 산업에 특화된 지구를 신설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두바이의 통치자 겸 UAE부통령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쉬드 알 마크툼이 발표한 이 발전 계획은 "두바이 디자인지구 (Dubai Design District)"라 명명되었으며, 비즈니스 베이 지역 (Business Bay area)에 인접한 곳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두바이 정부 홍보실에서 배포한 발표문에 따르면 신설될 두바이 디자인지구는 두바이 홀딩 (Dubai Holding)의 멤버이기도 한 테콤 인베스트먼트 (TECOM Investments)에 의해 운용될 예정으로 관련 조직, 브랜드, 창업 지원 등 디자인 산업 전반에 걸친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적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바이와 인근 지역의 디자이너들을 확보할 방안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이 지구 내에는 유명 디자이너 유망 디자이너들을 위한 상업 및 소매 시설, 디자인 학원, 해안 산책로, 컨벤션 센터, 이벤트 광장, 관련 교육기관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두바이 정부에서 발표한 발표문에는 새로운 패션, 디자인, 럭셔리한 제품을 볼 수 있는 특별 지구가 2020년에는 현재의 두 배인 2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 수입이 향후 2년간 1,510억디르함 (약 46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 기대되는 두바이의 관광산업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바이] 연간 2천만명의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비전2020 승인! 참조) 또한, 두바이 디자인지구는 두바이 관광 비전2020에서 설정한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고, 2020년 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내세울 수 있는 추가적인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라다 (Prada), 루이뷔통 (Louis Vuitton), 랄프 로렌 (Ralph Lauren) 같은 패션업계의 주요 업체들은 두바이에서 사업을 이미 시작했으며, 두바이는 계속해서 다수의 세계 최정상급 패션 브랜드를 유치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지 (George), 크레이지 에잇 (Crazy 8)과 칼제도니아 (Calzedonia)는 올해 두바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최근 마이크 제프리 CEO의 망언으로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아베크롬비 앤 피치 (Abercrombie&Fitch)가 내년에 중동지역 첫 매장을 두바이에 열 계획입니다.



참조: Dubai’s Ruler Announces New Fashion District (Gulf Business)

두바이의 럭셔리함...세상 어느나라가 따라갈까요?ㅎㅎ
그러게요... 사실 그런 것 밖에 보여줄 것이 없으니 더 열심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