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황룡사지 메밀꽃 하얀 물결속으로..... 【17년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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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과여행▒/2017년앨범

2017. 9. 13.

 

 

 

 

가을아,안녕?

 

오늘은 나의 모습을 부끄럽지만 올릴려고 한다.

저번주 봉평 메밀꽃을 보고 와서 인지 경주 분황사 메밀 풍경 양에 차질 않아서 인물 사진으로 대신한다.

 

9월이면 찾게 되는 메밀밭에 하얀 초가을 정취가 무르익어가는 듯하다.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 '사랑의 약속'.

 

가을 향기 가득한 메밀밭 사이로 하얀 그리움 안고 걷는 가을 길이 참 좋다.

 

 

 

 

 

 

 

 

 

 

 

 

 

경주 분황사 앞 황룡사지 터에 하얀 메밀꽃

 

 

메밀꽃 필 무렵
1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앞 황룡사지터에 하얗게 물결을 이룬 메밀꽃이 만개해  이루고 있다.

인근 첨성대 동부사적지에도 가을의 전령사인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마타리, 도라지 등 23종 5만본의 야생화 단지가 형형색색의 꽃 물결을 이루고 있다.

 

 


월요일 오전 비가 엄청 왔는데.

막상 경주 도착하니 그쳐주는 센스^^

 

 

 

 

 

 

 

 

 

 

풀벌레 소리 정겨운 9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오늘은 가을연주가 시작된다.

 

비가 내려 가을향이 더 짙어진 오늘,

깊어가는 가을로 함께 걸어 가 보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
카메라는 여전히 무거웠고 온 몸은 발열했다.

적어도 마음과 함께 발열하길 바람했던 나의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

 

 

 

 

 

 

 

 

 

 

너를 품고 사랑하리라...

 가을 너를 갖고 즐겨보리라 ....

 

 

 

 

 

 

 

 

 

 

어젯밤 덜컹 거리더니
너였구나~
이번에 제법 촉촉 하구나

 

느닷없이 오는통에 변덕쟁이 되었구나
어차피 오려면 귀띰 이라도 하지


 

이제
갓 볶은 커피향 처럼
아직 프르당당한 낚엽들
힘 없이 떨어질 낚엽보다

 

이대로
길바닥에 나딩굴고
이대로
바람에 날아가 버려도

 

 

 

가을...
너를 품고 사랑하리라
가을
너를 갖고 즐겨보리라

 

 

 

 

 

 

 

 

 

 

 

 

 

대표적인 가을꽃이 바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다.

 

 

 

 

 

 

 

 

 

 

이 내려앉은 듯 보드라운 메밀꽃

소금을 흩뿌려놓은 듯 새하얀 메밀꽃이 팝콘처럼 톡톡터지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가을 들녘,
바람이 불 때마다 허리께까지 올라올 만큼 불쑥 자라난 메밀대가 이리저리 고개를 숙이면서 하얀 물결을 이루는 메밀밭 사이로 들어서면 마치 몽글몽글한 구름밭을 걷는 느낌이다.

 

바람에 실려오는 메밀풀 냄새와 구수한 흙냄새가 코끝을 스치면 그 풋풋함에 가슴까지 싱그러워진다.

 

 

 

 

 

 

 

 

 

 

자연과 한몸이 되는 순간이다

공기도 좋고 자연과 한몸이 되어 만끽 해 본다.

 

 

 

 

 

 

 

 

 

 

춤추는초록빛과 몽글몽글 팝콘같은 메밀꽃 흔들거리는 ....

룰루랄라♪♬♭ 신나고 즐겁게 자연과 한몸이 되는 이순간,,,,

 

자연 그대로의 나만의장소가 된다.

 

 

 

 

 

 

 

 

 

 

경주분황사 앞의 풍경,메밀꽃이 활짝 피어서 눈이 내린 듯 하였다.

초록과 하얀 꽃, 참 이쁘고 평화로운 풍경이었다.

 

온후 흐린 날씨라 스트로브&조명 사용해서 촬영하였다.

 

 

 

 

 

 

 

 

 

 

메밀꽃 절경 속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조금 서둘러야 한다.
이달 중순이면 유채꽃 파종 시기로 인해 메밀 수확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불어 오는 가을바람에 하얗게 물결을 이루는 메밀꽃밭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본다.

 

 

 

 

 

 

 

 

 

 

 

 

 

 

 

 

 

 

 

경주 분황사 일대에 메밀꽃이 한창이니까 경주 여행 가시는 분들은 분황사 메밀꽃 놓치지 마시길...

 

 

 

 

 

 

 

 

 

집으로 가는길에

주황빛 황화코스모스에서부터 노랑색 유채 청섬대옆..

벌써 몇번째 발걸음이지만 볼때마다 참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그런 날,
그렇다 여름은 가고 가을이 왔다.

 

가을은 곡식이 여물어 거두어내는 계절이며
가을은 말이 살찌는 계절이며

수확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나는 올 가을에 무엇을 수확할 수 있을지 고민이고 고민이다.

 

 

당신의 가을 수확은 안녕하신가.
그리고 나의 가을 수확인 무엇일지,
반성하고 고찰하고 그러다가 다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음 좋겠다.

 

안녕 여름, 안녕 가을,
여름아 내년에 만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