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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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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3. 11. 25.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명품길

 

 

***

 

 

 

 

 

해마다 가을이면 어딜로 사진을 찍으러 갈까 온몸의 촉각을 곤두 세우게 되며

여러 경로를 통하여 상태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올해는 꼭 놓치지 않고 보고 싶었던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늦가을 정취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아산도착하면서 길가 은행나무가 많이 떨어져 있어 혹여 다 떨어졌을까 걱정을 했는데

 초록빛도 보이고 100% 노란 향기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차들이 싱싱 달려 위험하게 사진을 담았다면 지금은 교통이 통제되어

마음껏 은행나무길을 걸을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

 

주차는 은행나무길 들어서면 충남경제진흥원 앞 근처에서 둔치로 내려가는 주차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물론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위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현충사 진입로 곡교천변 1.6km길로 50여년된 은행나무 천여그루가 빼곡히 서 있습니다.

주말에는 상당히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다행히 평일이라

오가는 사람들이 적어 주변 풍경 즐기기 더 좋았습니다.

 

하늘 한조각 볼 수없는 은행나무길, 이 명품길이 소문이 많이 난 것일까?
외국인 부부가 직접 셀카웨딩사진을 담고 있어 살짝 옆에서 담아보았습니다.

노랑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날씨가 꽤 추운 날이었는데도 추위도 잊은 채 열심히 찍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워 보입니다.

 

 

 

은행나무길에 사진 찍으러 온다고 일부러 빨강 우산까지 챙겨서 왔기에 설정샷도 담아보았습니다.

 멋진 가을 풍경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마주치는 거라고는 단풍 뿐

시들시들 떨어지는 계절앞에 사람도 향기가 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터널 사이로 오토바이가 지나가면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은행잎이 휘날립니다.

이렇게 많은 은행나무가 있는데 특유의 은행나무 열매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바로 옆에 곡교천이 있어 더 넉넉해보이는 길,
시간의 속도를 조금만 늦추고 싶은데 이 계절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3ha에 달하는 코스모스길은 늦가을 추위로 조금 싸그러 들어 끝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은행나무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 길을 많은 사람들이 가을 정취느끼며 걷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곳, 햇살마저도 노랗게 느껴지는 길입니다.
가을, 여러가지 색채로 채색된 시간은 표현할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양지 바른 곳에는 이미 은행잎이 다 떨어져 은행나무 가지가 앙상하게 보이는데

그 만큼 나무 아래는 노랗 은행잎이 가득 떨어져 또 다른 풍경이 됩니다.

양지 바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수다떠는 쉼터가 됩니다.

 

 

 둔치에는 종종 자전거타며 운동 즐기는 분들도 자주 뵙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 꽃이 많이 죽었다며 말을 걸어오신다.
 '아니에요. 지금도 너무 이쁜걸료' 멀리서 왔기에 이 만큼이라도 볼 수 있음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곡교천 은해나무길 아래 둔치에는 제7회 아산시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전시장 주변에는 메리골드, 백일홍, 야생국화 등 가을 꽃 5만여본과 아산시국화연구회

회원 40여명의 개성있는 분재국, 화단국, 입국 등 국화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향긋한 향과 함께 눈이 즐겁습니다.
 

 

 

아주 단순한 풍경이 반복됨에도 자꾸만 이리저리 왕복하게 됩니다.
가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 화려한 수식어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지겹지 않은 풍경, 휴식을 위한 계절 작은 낙엽하나에도 시선이 머물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계절입니다.

이 계절을 충분히 즐길 수있는 낭만에 빠져보는건 어떠세요?

 

 

 

***

 

 

 

 


충남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113-3번지 or 은행나무길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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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명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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