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행복충만 '충청남도'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자리한 태학사

댓글 0

도민리포터

2015. 2. 24.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자리한 태학사




이곳 태학사는 1931년 춘담화상이 이곳 삼태마애불을 친견하고

불심이 동해 공주 마곡사에서 득도 수계한 후

무가무인한 이곳에 최초로 태학사를 창건했다고 비석에 쓰여져 있습니다.


또 신라 흥덕왕 때 진산조사가 절 뒤의 바위에 마애불을 조성한 뒤

그 아래 절을 창건해 해선암이라 했고 이 해선암이

태학사의 다른 이름이라 추정하나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 이곳이 바로 태학사


큰 바위에 태학사라고 보기좋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곳으로 쭉 올라가면 됩니다.




▲ 태학사 경내


태학사의 건물들은 절이라고 하기에는 좀 현대적입니다.

태학사의 이름이 더 좋은 느낌은 바로 조선 시대,

홍문관의 대제학을 달리 이르던 말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것 같네요.




▲ 태학사의 극락보전


절이 두곳이 같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우측의 법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이고 이곳 태학사는 한국불교 태고종입니다.

묘한 구성이네요.


그다지 넓지 않은 곳에 극락보전과 미륵전, 산신각이 몰려 있습니다.

태학사는 보물 제 407호로 지정된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있다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 상매마애입불 가는곳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는 약수터에서 위쪽으로 계단을 오르다 보면

진산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보물 제407호의 마애불이 있습니다.


해선암 뒷산 기슭 큰 바위에 높이 7.1m, 가로 3m의 근엄한 표정을 지은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조금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 마애여래입상


얼굴 부분을 보면 도드라지게 조각했고

나머지 신체는 선만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 마애불의 측면


작품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마애불 위쪽 바위에는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더군요.




▲ 1964년에 보물로 지정


1964년에 보물로 지정이 되어 있는것을 알려주는 비석입니다.




▲ 동양 최대의 마애석불


보물 제407호로 지정된 마애불의. 얼굴은 고려시대 일반적인 불상처럼

넓적하고 볼이 늘어져 있으며 광대뼈가 나온 양쪽 뺨은 살이 길고 통통합니다.


얼굴의 조성을 보면 가는눈과 얼굴에 비해 코가 비교적 큰 편이며

작은 입은 경직된 인상을 주는 것이 근엄해 보이는 인상을 풍깁니다.


마애불은 화강암 바위에 높이 7m, 가로 3m의 온화한 미소를 간직한

조각입상으로 동양최대의 마애석불이라고 합니다.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했으며 오른손은 왼손 위에

손등이 보이도록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