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응노 생가 기념관엔 지금 연꽃이 만발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눈곶'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
.
7월의 달력을 넘기니 연꽃 그림과 함께
"흙탕에서 피웠으나 물들지 않아 묘법화의 참뜻 햇살처럼 드러내네"라고 적혀있다.
자고로 연꽃의 계절도 왔겠다, 병신년 하반기를 맑고 향기롭게 시작하고픈 맘에
홍성군 홍북면 이응노로 61-7에 위치한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 연당을 찾았다.
좀 이른듯 하니 봉오리만 있어도 좋다 생각하고 갔는데~
하얀 깃봉처럼 올라온 연꽃 봉오리와
어느새 활짝 피어나
둥글고 원만한 미소로 맞아주시니 어여쁘고 반가운 마음에
만면에 환한 웃음으로 마주하게 된다. ^^
한낮의 찌는 듯한 더위에도 단아한 모습 잃지 않고
초록의 부드럽고 넓은 잎 사이에서 올라와
청향을 건네주니 머리가 상쾌해지는 느낌도 좋았고
예전에 보지 못한 연잎의 맑은 사랑의 미소를 직접 발견한 기쁨~! 을 맛보며
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
홍성 이응노 생가 기념관엔 지금 연꽃이 만발했다. ^^
[위치 정보]
'도민리포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명소, 천불천탑 망경산 구룡사 (1) | 2016.07.12 |
---|---|
무농약 친환경 고추, 서천 고추를 소개합니다 (0) | 2016.07.11 |
홍성 이응노 생가 기념관엔 지금 연꽃이 만발 (0) | 2016.07.10 |
부여 연꽃축제 일정과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3) | 2016.07.09 |
당진 게장 맛집, 고맛참 (0) | 2016.07.08 |
대전근교가볼만한곳, 금산여행 하늘물빛정원 (0) | 2016.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