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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여행지 내포투어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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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8. 9. 6.



충남 여행지 내포투어에 다녀오다

명사와 함께한 내포역사 문화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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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도민의 젖줄인 금강과 우리나라 명산인 계룡산 및 천혜의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선사시대 이래로 수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역사 깊은 고장입니다.


역사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아직은 생소한 내포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 25~26일 1박2일간 내포 신도시 및 충남도 일원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충남 여행지 내포역사 문화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충남 여행지 내포역사 문화투어는 서울/경기 지역 대상으로 충청남도와 내포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충남역사 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충청남도 역사 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발굴·연구하여 이를 현대에 재조명하고 전시·보존·홍보를 통해 후세에 계승·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4년에 출범하여 역사 연구, 문화재 발굴 및 보존·전시를 수행하는 충청남도의 종합적인 역사·문화 전문 연구 기관입니다.

참가자들은 25일 오전 8시 서울 서초역을 출발해 조선시대 대표적인 읍성인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성지를 둘러보고, ‘역사인물과 만나는 역사 속 과거로의 여행’을 주제로 내포 신도시로 이동하여 만해 한용운 생가와 김좌진 장군 생가지, 이응노 생가 및 기념관 등을 탐방하였습니다. 저녁때는 숙소인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김봉곤 훈장의 ‘명사와 함께하는 효 이야기’ 특강을 들었습니다.

2일차인 26일에는 홍성 속동정보화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을 하였습니다.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의 생가터는 홍성군 갈산면 성곡리 소나무 숲 울창한 산자락 아래 위치해 있습니다. 생가터엔 소박한 초가가 복원돼 있고 초상화를 모신 사당도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출가를 하고 독립운동을 하면서 일제와 추호의 타협도 하지 않는 곧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시에는 구구절절 우리의 정서가 깃들어 있고 민족, 민중의 정서가 담겨있습니다.




이어 찾아간 충남 여행지 김좌진 장군의 생가(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는 만해 한용운의 생가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김좌진 장군은 안동 김씨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부유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유한 삶에 회의를 느낀 김 장군은 이곳에서 15세 때 노비문서를 불사르고 전답을 나눠줬으며, 17세 때는 갈산 중고등학교 자리에 호명 학교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을 하였습니다. 




충남 여행지 ‘고암 이응노 생가기념관’이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이응노로 67-1에 조성된 것은 이곳이 그의 생가이자 성장기를 보낸 곳이라고 합니다. 이응노 화백이 태어난 홍성군 중계리는 덕숭산, 백월산, 용봉산 등 해발 500m 미만의 둥그런 산줄기가 에워싸고 있는 너른 평야지대의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념관은 단순한 복원 시설이 아니라 이곳에는 이응노 화백이 생전에 사용했던 화구 등 유품과 대표작이 전시되어 있고, 이응노 화백을 사랑하는 문화 예술계 인사와 수집가들이 기증한 300여 점의 작품도 수장고에 보관된 채 순환 전시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시실에서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전은 물론 관련 기획전도 일 년 내내 열리고 있습니다. 아담한 북 카페에서는 기념관 뜨락과 멀리 보이는 농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화 관광해설사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홍성의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해설을 들으며 우리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수많은 방송에서의 친숙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은 '효(孝)'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그는 물질주의로 인하여 점점 인간이 소외될 뿐 아니라 도덕과 윤리가 점차 실종되어 가고 있는 시대에 효의 기본 윤리는 부모 공경과 형제간의 우애이며 가족 간의 사랑이지만, 나아가서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내포문화권을 물론 충남지역 역사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서울 등 수도권 사람들에게도 충남에 좋은 여행지가 많다는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충남을 방문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충남 여행지 내포 투어는 오는 9월 15일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투어, 11월 3일~4일 친구와 함께하는 역사투어가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포투어 홈페이지 www.cc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