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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에서 시작하는 충남 계룡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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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8. 11. 19.



신원사에서 시작하는 충남 계룡산 등산코스

신원사-고왕암- 연천봉고개-관음봉-연천봉고개-연천봉-등운암-보광암-신원사 4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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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의 산이라 불리우는 계룡산, 늦가을을 향해하는 요즘은 어떤 모습일까요? 계룡산은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아 계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나 조선의 수도로도 거론되었으며 신원사의 중악단에서는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티비에서도 계룡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가을 계룡산 등산을 하기도 했답니다. 




계룡산 등산코스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계룡산 자락에 있는 사찰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주요 사찰이 등산 시작점입니다.  오늘은 위에 언급한 사찰 중 가장 조용한 신원사에서 시작하려합니다. 

오늘의 계룡산 등산코스
신원사-고왕암- 연천봉고개-관음봉-연천봉고개-연천봉-등운암-보광암-신원사 코스로 7킬로 정도 4시간 소요됩니다. 




다른 곳은 단풍이 이미 졌다고하는데, 신원사 입구는 단풍이 한창이었습니다. 특히나 사찰 입구에서 등산로로 향하는 길 단풍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신원사를 뒤로하고 처음 향하는 단풍길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신원사에서 연천봉으로 가는길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완만하다 고개에 가서 가파르게 되는 고왕암 코스로 올라가 봅니다. 




이 길은 계곡을 따라 가기 때문에 맑은 계룡산 계곡을 계속 보면서 갈 수 있답니다.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마주치는 곳이 바로 고왕암입니다. 이곳은 마곡사의 말사인 신원사의 부속암자입니다. 660년에 의자와의 명으로 창건되었습니다. 




고왕암을 지나면 조금은 가파른 길이 이어지면서 그곳에서도 아름다운 계곡과 작은 폭포가 이어집니다. 계룡산 선녀라는 제목의 드라마를 요즘 방송중이던데, 이곳을 보니 선녀가 방금이라도 다녀갈 듯 합니다. 




조금은 가파른 계단을 통해 연천봉 고개를 지나 관음봉으로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능선을 따라 삼불봉고개로 넘어가 동학사로 내려가거나 갑사로 다시 내려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신원사에 차를 세워둔 관계로 신원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합니다. 




정상에는 정자도 잘되어 있어 비바람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품인 풍경은 관음봉 정상석 근처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거랍니다. 




관음봉에 서서 주변을 돌아봅니다. 저 멀리 계룡저수지가 보이네요. 




아름다운 계룡 능선을 바라보며 계룡산 등산의 묘미를 느낍니다. 




잠시 쉬었다 올라오면서 보지 못한 연천봉으로 향합니다. 연천봉은 신원사 탐방로의 대표적인 봉우리로 해발 738.7m의 높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봉우리가 구름, 하늘과 맞닿았다고 해서 연천봉이라 합니다. 연천봉은 계룡8경의 하나로 저녁 무렵 노을이 굉장히 유명하지만 오늘은  한낮에 오른 관계로 낙조를 볼 수 없겠네요. 대신 한낮에는 관음봉, 쌀개봉, 천황봉, 국사봉 등 계룡산의 아름다운 봉우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곳에는 따로 정상석이 없는데요, 대신 연천봉 석각이 있습니다. 




연천봉 아래에 위치한 등운암은 주변에 구름위에 올라탔다는 뜻이랍니다. 실제로도 이곳은 신원사의 여섯 개 암자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700미터에 위치하고 있는 암자랍니다. 




그곳에서 1.8키로를 내려오다보면 보광암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 신원사로 돌아와 오늘 등산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명산이라 불리우는 계룡산은 어떤 코스로 가던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오늘은 국가적 제사를 지내던 중악단과 신원사를 돌아보고 하늘과 맞닿아 있는 봉우리 연천봉을 돌아보는 코스를 선택했답니다. 계룡산의 정기를 느끼고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수 있는 계룡산 등산은 언제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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