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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큰고니 월동지, 당진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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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9. 3. 5.




 당진 오봉저수지에서 만난 겨울철새 큰고니

우아한 날개짓이 눈길을 사로잡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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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를 만나기 위해 당진 오봉저수지를 찾았다.
가까이 서산 천수만 일대에도 오랜 기간동안 머물렀는데 게으름을 피우다 당진까지 가서야 아름답고 우아한 큰고니의 무리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를 찾은 큰고니는 낙동강, 강진만, 주남지, 천수만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겨울철새로 전장 약 140cm, 날개너비 약 240cm의 덩치 큰 새로서 특히나 날개짓이 우아하고 화려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 오봉저수지에는 먼 거리를 떠나기 위해 먹이활동을 하는 큰고니들의 집결지인양 수백마리의 큰고니들이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큰기러기, 청둥오리 무리도 합류하여 저수지 가득 왁자지껄 생명이 넘쳐나고 있다. 











이 곳 오봉저수지는 여름이면 호수 가득 연꽃이 피여 있고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이다.
앙상하게 남아있는 연잎 줄기 사이로 큰고니들의 먹이를 찾는 자맥질이 이어진다,
한편에서는 우아한 날개짓과 큰 소리로 상대방을 구애하는 장면도 펼쳐진다.
  
한 가족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비상에 성공한다.
푸른하늘을 비행하는 큰고니 가족이 부럽게 느껴진다.
  
이어 한 무리의 큰고니들이 외출에서 돌아와 일행과 합류하여 먹이를 찾는다. 
이제 며칠 후면 이 곳을 떠나 북상하여 추운지방으로 떠나게 된다.
머지않아 오봉저수지는 푸른 연잎으로 수 놓게 되고, 추운 겨울이면 또 다시 철새들에게 너른 품을 내어주는 아름다운 풍경이 되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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