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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역 갤러리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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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1. 10. 6.

신탄진역 갤러리를 아시나요?

 

 

 

신탄진역 갤러리를 아시나요?  화려하지도 웅장하지도 않지만, 충남도민의 작품으로 오픈되는 신탄진역갤러리. 지난 주말 신탄진역을 찾았을 때, 올망졸망 서툴지만, 아름다운 마음들이 가득한 햇살반 친구들의 작품이 눈길을 끌어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여기는 신탄진역 갤러리입니다. 주최측은 코레일이며 참가자격은 충남도민으로 한정합니다

 

 


저마다의 개성과 마음이 묻어나는 다양한 표정들. 이 많은 얼굴중에 화난 얼굴이나 우는 얼굴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미소를 띄거나, 감탄하는 표정, 놀라는 표정들로 가득 채워진 작품들 속에서 희망을 봅니다

 


유치부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솜씨들 입니다. 갑자기 예쁜 동시 한편이 생각이 났습니다. 앞절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바다에 나가면 내 생각이 바다처럼 넓어진다. 파란 산 위에서 푸른 바다에서 내 생각이 커진다. 내생각이 넓어진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학교 운동장 잔디밭에 낙엽 흩어놓고 허수아비에 옷 입혀 여기저기 세워두고
이젤마다 작품 걸어 부모님과 어르신들 초대했던 작품전시회 그때는 작품전시회 한다는 소식이 반갑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리움으로 아련해집니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들판이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 입는 계절..지금도 시골 어느 학교에선 작품전시회 준비로 들썩이고 있는 곳도 있을겁니다.

 

 


꽃을 보면
웃음이 샘솟아요.
꽃이 웃는데
그냥 있겠어요?
꽃을 보면
기쁨이 샘솟아요.
꽃이 고운데
기쁘지 않겠어요?
꽃을 보면
웃음이 샘솟아요.
꽃이 웃는데
그냥 있겠어요?

 

 

 

햇살반 친구들의 작품이 전시되기 전, 추석을 전후해서 열린 교통안전 공모전 작품들입니다. "운전자를 믿지 마세요" "아이들은 움직이는 신호등" 등 다양한 교통안전작품들이 신탄진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신선과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역은 사람들을 만나게도 하고 떠나게도 하지만, 마음을 붙잡기도 합니다. 신탄진역에 들르면 꼭 신탄진역 갤러리를 찾아 주세요.

 

 

후야  ehdakrrhf123@naver.com ⓒ 충남도청 인터넷신문(http://news.chung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