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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맛집, 산골자락 자연밥상 향토음식 농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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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9. 10. 23.



충남 천안 맛집, 산골자락 자연밥상 향토음식 농가맛집

산골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천안 '하늘맛' 농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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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오랜 시간을 들여 맛을 내야 하는 ‘슬로푸드’입니다. 오래 전 우리네 어머니들은 집에 딸린 가족들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가리켜 어머니의 ‘손맛’이라고 했습니다. 한식이 지닌 매력 중 최고는 단연히 ‘손맛’이라는 이름의 정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산골 자락에 있는 '하늘맛' 농가맛집에 줄지어 있는 200여 개의 장독대 사이에는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가 피어 있습니다. 입구에 다가서자 구절초 향기 사이로 풍겨오는 구수한 장 냄새가 어머니의 품을 생각나게 합니다.
 


조선의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 안에 들어앉은 기분이 드는 '하늘 맛' 농가맛집은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 그리고 주변에서 채취한 나물, 고사리 등을 활용해 이곳에 주인인 김양순씨의 음식 솜씨가 어우러져 정성이 가득한 밥상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늘 맛' 농가맛집 김양순씨



농가맛집은 지역의 농산물과 문화를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함께 농촌형 외식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를 활용하여 향토음식과 음식 체험을 상품화하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향토음식 전문인력 육성으로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햇빛 받고 바람 맞으며 맛을 더해 가는 된장은 1년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2~3년 묵은 된장으로 음식을 만들어 된장찌개의 맛이 으뜸이라고 합니다.
 



천안 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농촌체험을 마치고 이곳에 점심식사를 하려고 방문하였습니다. 맛있고 깨끗하며 공정한 음식과 오래된 먹을거리를 즐기며 농장주와 함께 제철 음식과 발효음식에 대해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재료에 대한 확신이 있는 농가맛집 음식에서 소비자들은 신선한 로컬푸드와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가치를 배우고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파는 벌레퇴치 제품에는 화학 성분이 많이 함유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데요, 점심 식사 후 회원들과 함께 화학 성분 없는 천연 벌레기피제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장독대 위에서는 고추를 말리고 있었는데, 높은 가을 하늘 아래로는 감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농촌 지역의 향토음식은 그 지방의 자연환경과 사회, 역사의 독특한 정체성을 반영하는 문화적 요소로 매우 중요한 자원입니다. 농가맛집 하늘맛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 농수산물을 향토음식과 결합해 이야기가 있는 복합식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늘맛 농가맛집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 이용하여 정성을 다해 만든 먹거리로, 시골의 정을 담아 산골자락 자연밥상을 판매합니다. 도시인의 농가맛집 방문은 농촌과 도시의 공생으로 발전할 수 계기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식에 대한 외식산업 내에서의 위상 변화와 소비자의 인식 확대로 인하여, 농가맛집은 하나의 외식 트렌드로 도시민의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도시민과 농촌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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