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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당일치기 여행,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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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9. 11. 30.



예산 당일치기 여행, 예당호 출렁다리와 황새공원

황홀한 자연과 귀여운 동물이 함께하는 힐링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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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멀건 하늘과 빈 나뭇가지에서 적적한 겨울 풍경을 느낍니다.
겨울 추위는 체감온도로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풍경을 통해 느껴지는데요, 겨울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충남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예당호입니다. 아침 일찍 예산으로 떠나 힐링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예당호는 충남 예산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줄지어 찾는 이유는 바로 위 사진 속 '출렁다리' 때문입니다.
전체 길이 402m,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입니다.
 


긴 출렁다리를 걸어가는 사람 모습도 장관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를 직접 걸어보았습니다.
이름처럼 다리가 좌우로 심하게 흔들립니다. 폭이 꽤 넓고, 튼튼하게 느껴져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덕분에 흔들리는 다리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중간쯤 걸어가면 다리 위 전망대가 나옵니다.
 



탑에 올라가는 것처럼 빙글빙글 걸어 올라갔는데요, 정상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예당호 풍경이 360도로 펼쳐집니다. 아직 가을 끝이 남아 있는 산과 쉴새 없이 반짝이는 빛무리의 호수 풍경이 몹시 아름답습니다. 마치 드론처럼 아래쪽의 출렁다리를 내려다 보는 경치도 색다릅니다.
 


예당호는 출렁다리와 함께 부잔교가 있고, 둘레길이 호수 한 바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책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길입니다. 겨울 추위는 혹독하지만, 그래도 하루 중 가장 따듯한 한낮에 잠시라도 햇살을 느끼며, 걸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당호 조각광장에는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예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예산 사과라고 답하지 않을까요? 예산 사과로 만든 사과즙을 시음했더니 참 새콤한 맛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그 지역의 특산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면, 관광객 입장에서는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예당호에서 아름다운 자연으로 힐링하고, 다음 코스 예산 황새공원에서 귀여운 동물을 보며 힐링했습니다.
 



황새공원 입장료는 예당호와 마찬가지로 무료입니다. 황새문화관에 가면 황새에 대한 정보가 쉽게 설명되어 있고, 체험실에서 재료비를 지불하면 황새 종이접기, 원목 팔찌만들기, 오카리나 만들기 등 11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층 카페에는 예산 특산품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원의 황새들은 지붕이 없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럼 날아가지 않을까, 놀라웠는데요. 이곳의 황새들은 날개깃을 다듬어서 날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새로운 깃이 자라면 날아간다고 합니다. 평생 우리 안에 갇혀 사는 새들이 아닌, 때가 되면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는 황새인 것이지요.

황새는 독수리과여서 크기가 엄청 큽니다. 무려 1.2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오픈장 옆에는 자연생태 체험장이 있습니다. 귀여운 토끼와 기니피그, 당나귀, 양, 염소가 모여 작은 동물농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처음 가까이 갈 때는 냄새가 고약하지만 동물들의 귀여움에 금세 잊게 됩니다.
 




보기 힘든 동물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생태 교육이 되어 줄 것입니다. 만화나 동화에서 보는 당나귀의 히이잉~ 울음소리와 양과 염소의 매애~ 울음소리는 실제로 들으면 완전히 다르답니다!
 


예산황새공원은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한가로운 전원 속에 위치하여, 힐링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귀여운 동물이 함께하는 예산 힐링나들이! 주말에는 '휴식'이 되는 힐링코스로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예당국민관광지(예당호)
-위치: 충남 예산군 음봉면 후사리
-출렁다리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황새공원
-위치: 충남 예산군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5시(11월~2월), 오전 9시~오후 6시(3월~10월),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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