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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해넘이(일몰) 명소, 서산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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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19. 12. 6.



서해안 해넘이(일몰) 명소, 서산 간월암

서산 가볼만한곳, 서산9경 중 제3경으로 경치가 빼어난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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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처럼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는 12월 첫주. 여행과 사진이 좋아 도민리포터가 된 하늘나그네는 썰물 때 웅덩이 물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 간월암을 찾았다. 간월암은 서산9경 중 제3경으로 안면도 가는 길목(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1길 119-29)에 위치하고 있다.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피안사'로 불리며,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이라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고 한다.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와 함께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의 경관이 빼어나다.
 
간월암과 빨간 등대, 포구로 내려갈 수 있는 주차장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만조 시에는 주차장에서 물 위에 동동 떠 있는 듯한 아담한 간월암을 볼 수 있는 곳이며, 서해안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간월암과 어울리지 않은 듯한 빨간 보트가 있는데 기도를 드리다가 물이 들어와 걸어나가지 못하는 신도들을 위해 스님께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간월도의 물길을 보면서 삶을 돌아본다. 우리의 삶에도 때론 길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기도 한다. 지긋이 눈감고 생각만 하여도 한 폭의 그림 되어 저절로 그려지는 간월암, 그 풍경을 직접 보지 않고서는 누가 알 수 있을까! 간월암에 가기 위해서는 설물 때를 잘 맞춰서 가야 한다.
 
간월암 물때 시간표는 홈페이지(https://www.badatime.com/129.html)를 참조하면 된다.

▲주차장 한편의 서산시 관광홍보 안내판
 

▲주차장에서 바라본 간월암


▲간월암으로 가는 계단
 

▲썰물 때 조수 웅덩이에 반영된 간월암
 

▲썰물 때면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간월암
 

▲간월암 '대웅전’
 

▲간월도 갯벌 풍경
 

▲간월도 빨간 등대
 

▲방파제에서 바라본 간월암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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