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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일몰명소, 2019 마지막 날 간월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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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0. 1. 3.



서산 일몰명소, 2019 마지막 날 간월암 일몰

간월암의 숨막히게 아름다운 해넘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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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일몰

겨울이 깊어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에 일몰을 보기 위하여 간월암에 갔습니다. 물론 간월암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라 간월암 가는 길 중간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지요.
 


일몰을 찍을 때는 특히 태양과 대상물과의 어우러짐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길가의 작은 쉼터에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바람까지 부는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월암을 배경으로 한 일몰을 만나기 위하여 왔습니다.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고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입니다.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일몰 사진을 찍을 때는 구름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출발지에서 맑은 날을 확인하고 일몰을 찍으러 갔는데도 아쉽게 수평선 위로 구름층이 두꺼울 때는 좀 아쉬움을 가지게 되지요. 사실 구름이 아주 없는 것보다는 적당한 구름이 있을 때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약간 추운 날이 일몰의 모습을 담기에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날이 뜨거우면 태양의 빛이 퍼지는 현상이 강하게 일어나지요. 천천히 간월도의 일몰을 바라보면서 사진으로 찍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
   


태양은 위로부터 오른쪽 아래로 내려가면서 아름다운 빛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갑자기 구름 사이로 들어갔습니다. 빛내림이 약간 있었는데 뚜렷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참 아름답습니다.
  


간월도에서는 일몰을 찍을 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간월도가 배경이 되는 것인데, 겨울철에는 간월도로 가는 도로 왼쪽의 쉼터가 포인트가 됩니다. 해가 떨어질 때 쯤 되면 진사님들이 몰려옵니다. 그곳을 찾으면 틀림없는 포인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하나는 간월도에서 천수만을 배경으로 일몰을 찍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좀 먼 안면도의 산에 떨어지는 일몰을 찍는 것인데 좀 밋밋한 맛이 나서 간월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좋습니다. 

 
천천히 내려가면서 환호성과 탄식이 교차됩니다. 구름 속 깊이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참 멋진 2019년 12월 31일의 간월암 일몰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2020년입니다. 이번 겨울에 날씨 좋은 날 간월암의 일몰을 만나도 참 좋습니다. 물때표를 참고로 하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때표


간월암
-주소: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지번: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전화: 041-668-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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