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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가볼만한 시장 천안역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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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5.







천안 가볼만한 시장 천안역전시장

착한가격업소가 모여 있는 천안역전시장!



천안역전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오래간만에 가보니 새롭게 지어지는 청사로 인해 천안역은 많은 바뀔 것이라는 예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천안역전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착한가격업소가 적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천안은 남산공원 앞에 있는 중앙시장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시장으로 천안 역전시장은 지금은 전통시장의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매년 이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서 사람들이 오가곤 합니다. 특히 병천순대국밥이 맛있는 집들도 이곳에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아직도 소원트리와 함께 구석구석마다 스토리텔링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분들에게 괜찮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다리와 영광굴비를 보니까 지나간 설명절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납니다.
 





천안역전시장은 오래간만에 찾아오는 곳인데, 이곳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이 여러 곳이 있을 정도로 서민적인 음식점이 적지 않은 곳입니다.
 


 
천안역과 천안역전시장의 앞 도로는 버들로라고 명명되어 한겨울의 낭만을 느끼게 해주고 있네요. 저는 안쪽에 자리한 은혜네 칼국수라는 음식점을 찾아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천안역전시장의 도로를 중심으로 인물들에 대한 말과 그 행적도 보여주고 있네요.
"세우자 우리나라 우리 손으로 독립한 정신없이 독립은 없다."
 


 
저는 이날 찾은 곳은 은혜네칼국수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착한가격업소의 바지락칼국수를 비롯하여 열무국수, 콩국수, 떡만두국, 팥칼국수 모두 4,000원입니다.
 


 
칼국수나 다른 음식을 주문하면 반찬과 함께 수육 몇점도 같이 나옵니다. 칼국수의 재료로 사용되는 밀은 성질이 차가운 곡식으로 번열(煩熱), 그러니까 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운 신열, 무더위 때문에 생기는 열기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바지락도 듬뿍 들어가 있고 시원한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밀은 또 가을에 심고 겨울에 자라서 봄에 이삭이 패고 여름에 추수를 하는 곡물이므로 밀가루 음식은 갓 추수한 여름이 제일 맛있다고 하지만 겨울에 먹으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착한가격업소가 모여 있는 천안역전시장은 서민적인 공간이며 겨울을 조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