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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대풍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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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5. 18.

대풍의 수확을 거두는 기쁨의 해를 기원하며!!


해마다 오는 모내기철이 왔다.
해마다 오지만 해마다 똑같을 순 없는 그런 모내기다.
특별히 올해는 봄 날씨의 이변이 많아서 더더욱 그렇다.

 

이른 봄에는 예년보다 너무 따듯해서 이상기온이 되더니 오히려 기온이 올라야 할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농작물들이 냉해를 많이 입었다. 그래서 못자리도 두 번 세 번씩 다시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못자리만 그런 것은 결코 아니다. 참깨도 파종한 것이 발아가 않 돼 다시 파종하는 일이 집집마다 벌어졌다.

모든 일이 다 그렇지만 특히 농사일은 하늘에 달려있다는 말이 맞는 듯하다.
날씨와 기온에 따라 농작물의 작황이 달라지니 말이다.

그럼에도 두 번 세 번씩 못자리를 다시 해가면서도 얼마나 정성을 다했는지 드디어 모내기를 하기 시작했다.

트랙터로 논을 갈고 물을 채워 넣고 다시 또 논을 잘 만들어 올해의 대풍을 기원하며 모내기를 시작한 것이다.

요며칠 기온이 팍 올라가면서 못자리의 모들이 갑자기 쑥쑥 튼튼하게 잘 자라주어 모내기를 제때에 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충남 구석구석 이젠 논마다 모내기하기 바쁠 것이다. 못자리는 이상기온으로 힘들게 했지만 모내기 한 이후의 날씨는 순조롭게 정상적인 기온으로 유지해 주어 추수할 때까지 잘 자라서 풍년의 해가 되어 대풍의 수확을 거두는 기쁨의 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

이곳 보령 천북의 들판은 모내기만 하는 게 아니다. 밭농사들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밭마다 갖가지 농작물들이 튼실하게 자라고 있다.

오이 밭엔 오이가 잘자라고 있고~

감자밭엔 감자가~
 

배추밭엔 배추가~

정말 없는 것 빼놓고 각종 채소들을 잘 길러내어 좋지 않은 날씨에도 얼마나 잘 길러내었는지...
 
이곳 천북 농부님들의 정성에 작황이 좋지 않을래야 안 좋을 수 없는 그런 농사는 전문 농사임이 분명하다.
전문 직업 농사, 그 농사를 짓는 농부님들의 전문성은 그 어느 직업보다 뛰어난 전문 직업이다.
 
게다가 전문성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하늘의 뜻도 잘 받들어야 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농부님들의 농사일에 머리 숙여 존경의 뜻을 표한다.
 
이렇게 농부님들의 지극정성의 손길로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될 갖가지 농작물들이 정말 대풍을 이루어 농부님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길 바라고 원하고 기원해 본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동산지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농경지 위치 >

- 소재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