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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비가와서 예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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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6. 22.

6월, 비가와서 예쁜 다리

야경, 음악, 소중한 것들을 한번에~

 


오늘은 야경이 아름다운 국내 최장 402m의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름엔 비가 많이 오고, 습하고, 바다 생각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6월은 제가 태어난 달이라 유독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곧 만 삼십 세라니.. 그래서 6월에 올리는 리포터는 아름다움을 전달해 드리고자,
먼저 예당호 출렁다리에 야경 음악분수대 영상을 올립니다.
아쉬운 점은 저 혼자 이 날씨가 흐린 날, 이 경이로운 하늘과 아름다운 음악을 저만 보고 왔다는 사실뿐.

예당호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매주 월요일에 시설 점검 일로(휴일인 경우 다음 날) 쉬고,  매일 3월~11월은 09:00 ~ 22:00까지며, 12월~2월은 09:00 ~ 20:00시입니다. 회당 20분씩 음악 분수를 보여줍니다.

일단 주차하시고 들어오시면!!!

컨테이너에 있는 화장실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깔끔하고 좋았어요~ 주말에는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점~
어딜 가나 사람이 북적거리는 화장실은 더러워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깔끔했습니다.

평일에는 열지 않네요. 주말에는 화분 팔고, 여러 물건들을 팔았었습니다.
주말에 갔을 때는 찍지 못했어요.

▲ 편의점은 평일에도 연답니다. 간판처럼 25시 편의점이네요.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를 들어오시면, 편의점, 화장실, 체험관광지 안내문이 보입니다. 저는 정문으로 들어온 것이고 후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푸드트럭도 보였습니다. 역시 주말에만 여는 듯합니다.

▲ 예산하면 사과!! 후문으로 들어오시면 사과 모양의 화분이 있습니다.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에 서성거리며 찍은 건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사과 화분과 예당호 출렁다리의 조화. 멋지죠~? 출렁다리에 조명도 변화합니다. 변화한 색상의 출렁다리는 스크롤을 조금 더 내리시면 더~ 아름다운 다리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필수 착용하시고, 손 소독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는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합니다. 반려동물도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여기는 입구 들어가기 전 소독하는 곳 왼 편에 있는 사과모형의 포토 존... 느낌이네요.

저는 이런 관광지를 오게 되면, 예당호 출렁다리와 같이 이름표들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딱 '나는 관광지야~'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평일 낮에는 사람이 없는데, 주말에는 엄청난 관광객들까지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발판에 안전거리 유지 노란 스티커 보이시죠? 확대 한 번 갑니다~

▲ 이 스티커를 시작으로 쭉 걸어오시면 아래 사진과 같이 출렁다리에 절반은 오신 겁니다.

딱 중간까지 걸어오시면 주탑(64m)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위에 올라가는 건 막아두셨더라고요.
대신, 바닥을 내려다볼 수 있는 쇼윈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이시죠? 사진에는 안 담겼지만 더 많은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때 가족들과 제 반려동물이랑 왔었습니다. 어찌나 가족들도, 커플들도 많던지~ 괜히 여러 사람들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됐습니다. 누군가는 가족과, 누군가는 연인과..,

짜잔~ 쇼윈도입니다. 이상하게 어릴 때는 없었던 고소공포증이 커가면서 생기더라고요. 괜히 옆에서 아이들이 방방 뛰면 깨질까 봐 무서워서 발만 빼꼼 내밀고 사진을 후다닥 찍었습니다. 어딜 가나 요즘 이런 바다가 보이게 설치해 놓더라고요.

네~ 여러분 안전거리 확보하시면서 출렁다리 잘 걸어오셨죠~?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는 앞사람과 안 부딪히려고 조심조심 걷고, 한적한 때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서 후다닥 걷게 되니 금방 건너오셨을 거예요.

끝까지 오시면, 생태공원에서 산책도 할 수 있고, 예당호 출렁다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나무들이 가려서 아쉬운 사진이네요~ 역시 국내 최장 다리답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반려동물을 데리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도 반려동물 데려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배설물만 잘 치워주시면 된답니다. 덥지만 행복하게 웃고 있는 내사랑 꼼.

저희 집 반려동물 너무 귀엽죠~? 여기 산책로를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우리 꼼을 위해 4시부터 와서 1시간 동안을 산책하고, 또 걷고..

그리고 드디어!! 오후 5시 음악분수쇼 시작합니다.
다들 아시죠? 기다리는 시간은 엄~청 안 간다는 사실을요.
드디어 5시가 되면서 음악 분수쇼를 시작합니다~!
아쉽지만 영상은 하나만 올라가므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사진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4월에 갔을 때는 살짝 추웠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무지개 보이시죠? 낮 분수도 감히 안 예쁠 수 없습니다.

음악 분수 어떠셨나요? 낮이라도 예쁘죠? 야경 음악 분수를 보려고 저는 한 번 더 방문해서 야경 분수까지 보고 왔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비 오는 도중, 비가 잠시 멈춘, 그 배경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했습니다.

슬슬 저녁이 되고 밤이 되니, 비바람도 부는 출렁다리에서 빛과 하늘의 조화로움까지!
음악 분수가 켜지기를, 20시가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드디어 분수가 켜지고, 게다가 비가 와서 더 멋진 날이었습니다. 음악분수대 보다가 갑자기 비가 더 내려서 차로 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잘 찍었죠.

▲ 저는 빨간색을 좋아하지만, 보라색과의 조명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 색색마다 너무 예뻐서 안 올릴 수가 없네요. 분수가 끝난 출렁다리입니다.  다들 취향 저격 되셨나요?

마지막으로 음악 분수 사진까지 보시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음악은 신나는 댄스나 트로트나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았어요. 저는 허각을 좋아하는데, 허각이 부른 하늘을 달리자가 나와서 괜히 한층 더 업 됐던 기억이 나네요.

출렁다리에서 생태공원 쪽을 바라본 이곳도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예쁩니다.
이렇게 예쁜 다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과, 친구와 걷고 싶지 않으세요?
혹은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괜히~ 설렘을 줄 것 같지 않으세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  ♥꼼님의 뒷 모습 ♥

각도 면에서 살짝 아쉬움을 주는 사진이지만 분수와, 뒷모습과 펌 한 머리와 풍경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사진은 역시 잘 찍어주는 사람과 가야 한다는... 슬픈 현실~
역시 인생 샷은 아무나 건지는 게 아니네요. 하하

'사랑받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내 권한으로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다들 아시다시피 부모님과 형제 즉, 가족이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사랑받는 것이다. 가히 절대불변의 법칙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선택할 수 있다.

외모, 능력, 가치관, 성향 등 한 가지가 마음에 들면 끌리는 감정들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상대가 나를 무조건 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사랑받는다는 것은 세상, 새삼 아름다운 과정이라 생각 든다.

왜, 괜히 그런 말이 있겠는가
예쁜 여자를 이기는 건 사랑받는 여자라고..,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실도 어쩔 수 없다.

요즘 한 소절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
"그대와 내가 함께할 수 없음이 가슴 찢어질 만큼 더 아파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행복해하는 그 사실 역시 어쩔 수 없다.
그러니까, 현재 옆에 있는 사랑받는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힘 쓰기를 사랑받는 것은 언제나 아름다운 현재 진행형이니까.


여러분 이제 여행을, 관광지를, 누구와 함께 가실지 정하셨나요?
역시나 사랑하는 사람과 가실 거죠?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행복한 감정들을 교류시키고,
때문에 상처도 사랑하시기를. 구태여 서로의 사랑이 더 돈독해지시기를.

그렇게 됨으로써 제가 찍은 영상과 사진들, 그리고 글 들이
여러분들에게 아름다움·경이로움·설렘·행복이 모두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꼼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예당호 출렁다리 >

- 소재 : 충남 아산시 온천동 76-1

- 문의 : 041-542-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