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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주산 간치역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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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7. 4.

추억속의 주산 간치역을 아시나요?

장항선의 추억이 있는 간이역

 


추억속의  주산 간치역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호는  장항선의 추억이 있는 간이역 간치역을 가보았는데요. 가는 길에 지성을 드리는 민간 보살이 자리하고 있어요. 옛날 과거길의 안전을 비는 수호신과도 같은 서랑당과도 같은 길인 것 같아요. 저 멀리 과거 장항선 육교가 흉물같이 남아 있어도 나름 운치가 있어보였어요.

농번기로 바쁜 농가에는  이슬을 먹은 앵두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어요. 알이 튼실하죠. 주산하면 홍산면과 인접하여 판교역과 더불어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했던 역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전 간치역의 탄광차와 시멘트 포대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같아요.

어느덧  빠름을 알다 보니 간이역은 폐역이 되어 꽃잎만 날아들지라도, 사람이 거닐던 자취는 때가 되면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산농고 선생님이었던 신동옆 시인도 아마 간치역 거리를 걸어보고 생각에 잠겼는지도 몰라요.  지금은 직선화 철로로 인해 시설들과 부목이 정리되어 있지만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주산의 간치역을  기억하고 있어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논두렁 리포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주산 간치역 >

- 소재 : 충남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332-1 (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