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피크닉, 공주유구색동정원의 색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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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7. 8.

밤의피크닉, 공주유구색동정원의 색다른 모습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플


우리 지역 충청남도에도 요즘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인데요. 색동 수국정원은 당진 영덕고속도로 유구 IC 부근에 위치해 있어 멀리 거제도나 제주도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수도권에서도 당일치기 나들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많은 시민들이 색동 수국정원을 찾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유구 색동 수국정원은 이미 SNS에서 사진으로 접하신 분들이 많으실을텐데요, 낮에 찍은 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 이곳은 밤에 왔을 때 더 아름답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한낮 더위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 더운 낮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에 유구 색동 수국정원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저녁이 되면 소나무와 색동 가랜드 사이에 설치된 스트링라이트가 점등되어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는 유구 색동 수국정원이랍니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된 유구 색동 수국정원은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유구읍 주민들이 2년 동안 가꾸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곳입니다. 유구천 수변공간 4만 3000여 제곱미터를 가득 채운 앤드리스 썸머 등 19종의 수국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인데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지금 국내여행이 새로운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이렇게 잘 가꾸어진 수국정원으로의 여행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소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의 꽃들은 조성된 지 2년여밖에 되지 않았지만 수국의 크기와 색깔, 배치 등이 적절히 이루어져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운 사진 명소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유구 색동 수국정원 산책을 하는 동안 틈틈이 방역차량이 소독제를 뿌려 방역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도 조금 더 편안한 관람이 가능한 점이 유구 색동정원 야간 방문을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미국수국인 핑크아나벨 외에도 엔드레스 썸머 또한 올해 새로이 식재되어 있는데요 작년엔 주로 하얀색과 핑크색의 핑크아나벨 수국이 주를 이루었다면 올해 공주유구색동수국정원의 뉴페이스인 엔드레스썸머 수국으로 인해 좀 더 다채로운 수국 관람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산책로 중간중간 의자가 놓여져 있어 산책하는 동안 쉬는 공간도 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여름에 피며 물을 좋아하는 수국, 덕분에 유구천변에 심어져 있는 수국은 천변의 풍경과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산책로 중간에 정자와 파라솔 등이 마련되어 있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반짝이는 스트링라이트 불빛 아래 예쁜 핑크 아나벨수국 수국이 벽을 이루고 있는데요. 공주 유구 색동 수국정원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키큰 수국벽앞에서 많은 분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고 있답니다.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공주시의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 케릭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백제의 번영을 이어받은 공주시를 지키는 수호신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얼마 전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던 무령왕릉이 떠올라 백제의 역사와 숨결을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었네요.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더불어 아름다운 수국길 산책까지, 밤에 오면 더욱 아름다운 유구 색동수국정원

한때 섬유산업으로 호황을 누렸던 유구 지역이었지만 섬유산업이 쇠퇴하며 활력을 잃어가던 도시에 색동 수국정원이 생기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은 근방에 벽화마을과 섬유박물관 등이 있고 3일, 8일에는 유구 5일장이 열려 수국 관람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답니다. 색색깔 수국이 아름다운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에서 반짝이는 불빛만큼이나 아름다운 밤의 피크닉을 떠나보세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사과장수마누라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공주 유구 색동수국정원 >

- 소재 :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리 6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