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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그레타 툰베리들과 함께하는 환경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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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7. 16.

송악 그레타 툰베리들과 함께하는 환경진로체험

당찬 송악청소년들의 기후행동 '1.5도 우리 함께 지켜요!'

 


산업화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며 배출된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가중시키고, 이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의 빈도가 더 잦아지고 강력해졌습니다. 심각한 기후변화는 지구 생태계 파괴와 식량안보, 난민발생, 빈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등 인간의 생존과 생활 전반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송악중학교(교장: 장규용)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기후위기 대응방법을 실천하기 위한 송악의 그레타 툰베리들이 모여 환경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진시 에너지센터 선생님들과 1학년 9반(담임: 정유진) 학생들이 함께 진로 관련 환경수업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당찬 기후 행동 방법도 함께 알아보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라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지구온난화란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 중에 온실가스(열을 흡수해서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가스)가 증가하여 지구의 평균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지구를 지키는 '기후행동 1.5도'는 파리기후협약에서 195개 당사국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2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키로 하고, 나아가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추구' 하기로 지구온난화 억제 목표를 강화했습니다.

인류가 지금의 흐름대로 온실가스를 줄이지 못해 1.5°C 방어에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는 더 큰 기후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는 것이 전 세계 인류와 생태계를 지키는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는 미세먼지와는 달리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수백 년 동안 축적돼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를 우주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만들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교토의정서에 규정하고 있는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소화불화탄소, 과불화탄소, 육불화황입니다. 이 중 이산화탄소가 차지하는 양이 80% 이상이며, 메탄과 아산화질소는 이산화탄소에 비해 배출량은 적지만 같은양으로 환산 시 온실효과에는 메탄이 이산화탄소의 21배, 아산화질소는 310배의 영향을 미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호주,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유래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사망했을 거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게 국제적인 캠페인입니다.

신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를 포함하는 개념인데요. 재생에너지에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바이오메스, 조력을 포함하는 해양에너지 등이 있습니다. 신에너지에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달리 새로운 기술을 통해 얻은 전기나 열을 이용하는 에너지로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액화천연가스 등이 있습니다.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는 '기후를 위한 학교파업' 이란 피켓을 들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전세계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는데요. 2019년 1월 다보스 포럼과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등에서 연설을 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송악의 그레타 툰베리들과 함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플라스틱, 비닐사용 줄이기 등 조금만 신경쓰면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저감 방법들이 정말 많이 있네요.

초성 낮말 맞추기 게임도 진행하며 기후친화적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팁도 알아보았습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송악 중학교 청소년들 모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에너지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에 안성맞춤인 태양광 레이싱카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저장된 물을 태양열로 끓여 터빈을 돌리거나 열에너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태양열 발전과는 다른데요. 물질의 표면에 빛을 비추면 자유전자가 튀어나오는 광전효과(금속 등의 물질(입자)이 빛에 쪼이면 전자를 내놓는 현상)를 기반으로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태양광 발전이라고 합니다.

만들기 재료 준비를 확인한 후 태양광 레이싱카 만들 준비를 완료합니다.

1. 나무 재료들을 판에서 분리하여 준비합니다. 모서리가 날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하여 정리합니다.

2. 모터 축에 하얀색 기어를 끼워준 뒤 모터를 차체의 뒤편에 구멍에 맞춰 장착합니다.

3. 차체에 측면판 2개를 조립 후 부품을 홈에 맞춰 조립합니다. 차체판 위에 조립한 부품을 장착하고 사다리꼴 모양의 나무판을 조립합니다.

4. 나머지 부품도 조립해 카레이서 모양을 만들어 차체의 홈에 맞춰 고정합니다. 운전대에 사용할 부품도 조립해 차체에 고정후 떨어지지 않도록 접착풀을 발라 줍니다.

태양광 레이싱카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은데요.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봐도 제작과정에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당진에너지센터에서 나오신 선생님의 도움으로 레이싱카 만들기가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5. 차체 앞부분에 보닛모양의 판을 장착하고 차량 뒤편에 장착할 부품을 조립해 고정해 줍니다.

6. 태양광 패널의 전선별 극성(+, -)을 확인합니다. 운전석 뒤편의 기둥에 장착한 나무판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태양광 패널을 장착합니다.

7. 태양광 패널의 +극 전선과 모터의 빨간색 전선을, -극과 모터의 검은색 전선을 꼬아서 연결해 주고 영 수축관을 씌운 후 열을 가해 마무리합니다.

8. 앞바퀴를 먼저 그림과 같이 장착합니다. 나머지 쇠축에 모터축 기어와 맞물릴 수 있도록 뒷바퀴 위치에 장착합니다.

태양광 레이싱카 완성!!!
태양광이 충분한 곳으로 가서 달려봐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다음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주의사항
1. 태양광 패널이 반대로 갈 경우 : 태양광 패널과 모터의 연결선을 반대로 바꿔 봅니다. (극성이 반대일 경우 레이싱카가 뒤로 갈 수 있습니다.)
2.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 태양광이 충분해야 차량이 움직일 수 있으니 태양광이 강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바퀴가 너무 꽉 조여져서 움직이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목재 부품이 헐거울 경우에 목공용 접착제를 이용해 고정해 주세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헵시바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당진 송학중학교 >

- 소재 : 충남 당진시 송악읍 가학리 395

- 충남 : 041-351-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