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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해수욕장 숨은 명소 독대섬과 소황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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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8. 4.

독산해수욕장 숨은 명소 독대섬과 소황사구

가족 방문 최고 장소...소황사구 풍경 일품


충남 보령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해수욕장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바로 독산해수욕장입니다. 독산해수욕장에는 독대섬과 소황리 해안까지 형성되어 있는 소황사구가 있습니다. 오늘은 독산해수욕장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를 소개해보겠습니다.

독산해수욕장은 주변에 군사시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아직 관광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아시는 분들만 방문하는 해수욕장입니다. 독산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폭염이 이어진 7월 평일임에도 제가 방문했을 때 관광객들이 정말 적었습니다. 오히려 해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건 갈매기였습니다. 완만한 해변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들이 상당히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독산이라는 지명 자체가 바닷가에 홀로 있는 산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독산해수욕장과 소황사구 사이에 위치한 독대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도를 보더라도 독대섬을 양쪽으로 모래사장 갈매기 날개처럼 좌우로 펼쳐져 있다고 합니다.

독대섬 자체도 군 시설이어서 올라가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이 빠지면 주변 갯벌에서 조개와 고동 등은 채취할 수 있어서 조개잡이를 하고 싶은 분들이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독산해수욕장에서 남쪽 방향의 소황리로 소황사구가 있습니다. 소황사구는 바람에 의해 형성된 모래 언덕으로 국내 첫 번째 해양경관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독산해수욕장에서도 소나무숲길을 이용해서 소황사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어올 때 소황사구를 찾아 걸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소황사구의 시작점이 독산해수욕장에 위치한 독대섬부터여서 소황사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황금색 모래사장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소황사구는 전체 면적이 거의 훼손되지 않고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철새와 멸종위기 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인 만큼, 가까이 접근하지 않고 독산해수욕장에서 바라만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가 재 확산하면서 휴가 계획 세우기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는 시간대를 잘 맞춰서 바다가 보고 싶다면 보령의 숨은 명소 독산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충남아테이트너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독산해수욕장 >

- 소재 :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