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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보라빛 송림 숲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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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9. 22.

황홀한 보라빛 송림 숲길을 걷다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코로나 때문에 마음 편히 여행을 떠나본지 언제였던가? 이제는 마스크 생활이 일상화 된 요즘,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는 보라색 맥문동 꽃이 핀 장항송림산림욕장을 찾았습니다.

키 큰 소나무 아래 온통 보라색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맥문동 모습을 상상하며 도착했는데요.
에궁! 키 큰 해송 숲 아래 푸른 잔디밭 같은 예쁜 산책로를 걷다보니 소나무 아래 간헐적으로 보이는 보라색 맥분동 꽃이 반겨줍니다.

후덥지근하던 날씨는 이내 장항 앞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 탓에 시원해지고, 이내 보라빛 아름다움을 생각하던 그 풍광이 펼쳐집니다. 보라색 맥문동 꽃의 화려함에 잠시 푹 빠져 사진촬영에 몰두하다보니 아내는 저 멀리 떨어져 사진촬영에 열심입니다.

소나무가 자라는 곳에서는 식물들이 함께 살기 힘든데요. 바닷가에서 세찬 바람이 불어오면 방풍림 역할을 해 주는 이런 곳에서도 맥문동은 잘 자란다고 합니다.

해안 가까이에는 과거 해안선 경비를 위해서 국방부가 설치한 해안 철책선이 있는데요. 서천군에서 군부대의 승인후 아름다운 산림욕장으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장항 스카이워크)는 키큰 해송 높이에 맞춰 높은 곳을 걸을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입니다.
높이 15m, 길이 286m로 바다까지 이어진 하늘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면 서천해안과 산림욕장 풍경이 한눈에 내려보입니다.

기벌포 해전 전망대(장항 스카이워크)는 송림 산림욕장에 위치해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하여 관람할 수 있다. 높이 15m, 길이 250m 해송 숲 위로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시인의 하늘 길 100m는 해송 위를 걷고 철새하늘 길 100m는 서천군에 머무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길이며, 바다 하늘길 50m는 바다 위를 걷는 길이다.
작은 광장에서 약 100m까지는 울창한 천연 해송 사이로 쭉 뻗는 “시인의 하늘길”로 피톤치드와 어울려져 오는 바람을 느끼며, 시인의 하늘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넓은 광장까지 송림백사장을한눈에 볼 수 있는 “철새 하늘길”이다. 또한 이곳은 기벌포 해전과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참조 : 서천문화관광)

전망대에도 올라서니 갯벌체험장도 보이고, 해변에는 쉼터와 데크도 잘 되어 있었어요. 어르신들도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솔바람캠핑장에서는 캠핑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울창한 솔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었으며 고즈넉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입장은 무료이며, 산림욕장내의 기벌포 해전 전망대(장항 스카이워크)는 일률적으로 2,000원의 요금을 내면 입장권과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내어줍니다.

맥문동은 8월 초에 개화해 8월 하순에 만개하여 9월 중순쯤에 꽃이 진다고 하는데요. 보라색 맥문동과 숲길에서 즐거운 한떼를 보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로 장항송림숲길에서 힐링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메아리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