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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의 갯벌을 품은 속동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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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12. 6.

 

천수만의 갯벌을 품은 속동전망대


홍성은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어느 곳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없다.
홍성 방문 중,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속동전망대를 찾았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일원에 위치한 속동전망대!
속동전망대는 일몰 명소·해넘이 명소로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속동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입구에서부터 낯익은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흐린 날씨임에도 데크 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풍광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속동전망대는 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았던 곳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섬 모섬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도보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지만,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걷기에 제격인 곳이다.
모섬까지 데크로가 조성되어 있고, 우측으로는 휴식하기 좋은 솔숲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모섬으로 가는 길목에 갈대와 야생화 풍경이 눈길을 끈다.
날이 추워지면 드문드문 남아 있는 꽃들도 볼 수 없을 것 같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연노랑 빛을 자아내는 계절 꽃은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며 막바지 가을 향기를 전해주고 있었다.

데크로를 걷다 물이 완전히 빠져 있는 해안가로 잠시 이동해 보았다.
천수만 한편에 자리한 이곳은  정말 광활할 정도로 갯벌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주말을 맞이해 아이들과 갯벌 체험하러 가는 사람들의 발길도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었다.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도 좋지만, 물이 빠진 해안가에서 아이들과 살아 움직이는 바다생물들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코로나 시대,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계단을 올랐다.
소나무가 가득한 모섬 전망대에 서니, '대자연의 보고'라 불려지는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왔다.
천수만에는 새조개·바지락·굴 등이 생산되어 사시사철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속동전망대는 천수만의 갯벌을 품고 있는 곳으로 어느 쪽으로 시선을 돌려도 끝없이 갯벌이 펼쳐져 있다. 
날씨로 인해 맑고 깨끗한 풍경은 볼 수 없었지만, 아이들과 산책을 즐기며 서해바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서쪽의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속동전망대!
이곳 속동전망대는 해질녘, 바다 건너 안면도의 섬 사이로 지는 일몰이 장관인 곳이다.
절벽 부위, 선박 모형의 전망대는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해바다의 멋진 뷰를 만나고 싶다면, 해안 경관이 매력적인 속동전망대로 발걸음 향해보는 건 어떨까.

속동전망대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초록나무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홍성 속동전망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