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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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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1. 12. 26.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2021년 마지막 자연미술작품에 대한 관람기


오랜만에 공주 나들이를 했습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휴관이라는 말에 올해 꼭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답니다. 간다 간다 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푸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날씨는 약간 흐리지만 관계없이 마음이 가벼웠답니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가는 길은 네비게이션이 친절하게 가르쳐주기는 하지만 설명해 드리자면 예전 공주를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우성에서 공주 가는 길에 만나는 연미 터널을 앞에 두고 우회전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언덕길을 올라가다 보면 연미산 등산로 입구와 자연미술공원을 만나게 된답니다.

처음 만나게 되는 곰입니다. 공주를 대표하는 곰을 형상화한 작품이 산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밤에 운전하다가 만나게 되면 놀랄 듯하네요 ~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맞은편은 연미산 등산로인데 이곳에도 자연친화적인 작품들이 등산로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올라가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운동을 할 수가 있답니다.

저는 연미산 등산로 중간 부분까지 올랐다가 내려와 자연미술공원을 돌아봤답니다. 입구부터 마치 원주민이 살고 있는 듯한 조형물들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은 매년 금강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곳인데요, 비엔날레 기간에 전시되었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자연 친화적인 작품들을 직업 만지면서 체험할 수있는 곳이랍니다.

ㅎㅎ 곰의 모양이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곳곳에 자연과 어울리는 작품들이 즐비하답니다.

제가 제일 보고 싶었던 곰 모양의 조형물이었답니다. 소나무와 절묘하게 어울리는 거대한 크기였는데요, 안은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도록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공간이었답니다.

숲속 곳곳에 곰들이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자연을 지키고 있었답니다. 날개를 단 곰이 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양이 형제 곰이 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이 작품은 신기하기도 하고, 만든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었는데 거미줄보다 아름다울 뿐 아니라 숲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안으로 올라갈 수 있어 아이들이 숲과 함께 자연 공부를 하기에 좋은 곳이었답니다. 물론 저에게도 너무 좋은 자연 학습장이었고요 ~~

벌집 모양을 형상화한 작품, 혹시 벌이 보이시나요? ㅎㅎㅎ

누에 같기도 하고, 새집 같기도 하고 ~~ ㅎㅎ, 안에 들어가 동그란 창문으로 밖을 보니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답니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자연미술공원을 폐쇄하는 것이 너무 아쉬운 마음이었답니다. 눈이라도 내리면 아이들과 함께 숲을 돌아다니면서 작품을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기도 했지만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에 작품 교체 등 보수 차원에서 폐쇄한다니 내년 봄에 다시 달려가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내년 봄에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에서 힐리하기시 바래봅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들꽃향기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