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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맛집 ‘오천항’ 그리고 충청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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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2. 6. 25.

뷰맛집 ‘오천항’ 그리고 충청수영

서해안의 숨겨진 보물, 한 폭의 그림이 되다


여러분은 보령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지난해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해수욕장, 머드축제, 키조개에 이르기까지 보령을 대표하는 단어들은 정말 많은데요저는 지난주 가족들과 다녀온 보물같은 곳, 뷰 맛집 오천항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오천항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천항 충청수영은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곳이라고 합니다.1866년 갈매못 순교성지에서 순교한 5명의 성인인 다블뤼 주교, 위앵 신부, 장주기 요셉, 황석두 루카와 연관이 깊다고 하네요. 순교 후 신자들이 성인들의 유해를 오천면 갈매못 순교성지부터 미산면 서짓골 성지로 바닷길과 산길을 통해 12일간 풍랑과 뇌우 속에서 운구해 안장했다고 합니다

 

충청수영에서 바라 본 오천항 뷰입니다. 카메라에 담아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뷰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오천항은 충청수영(충청도를 관할하는 수군절도사의 군영이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은 경상도에 두 곳, 전라도에 두 곳, 충청도에 한 곳 등에 수군절도사의 군영을 배치해 수군절도사를 수사라 부르고 그 군영을 수영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충청수영은 충청도 해안을 방어라는 최고사령부 역할을 했고, 조운선의 보호와 안내 그리고 외적방어 역할을 하다가 1896년 폐영되었습니다

 

충청수영성은 1510년 수사 이장생이 돌로 쌓은 성으로, 현재는 윗부분이 무지개 모양은 서문을 비롯해 1,650m가 남아 있습니다.

 

충청수영은 임진왜란 때는 남해 바다에서 통제서 이순신과 연합작전을 전개했고, 특히 칠천량 해전에서는 수사 최호가 통제사 원균과 연합해 싸우다가 함께 전사했다고 하네요.

 

영보정에서 바라본 오천항입니다.

영보정은 수영성 안에 있던 정자로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계속 손질하며 고쳐 온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 정자였다고 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천항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임쏘맥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보령 오천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