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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들과 함께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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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2022. 6. 29.

유학생들과 함께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여행

 



오늘은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에 다녀왔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에 접근하기 쉽습니다. 그 덕분에 바다를 보지 못 한 사람이 없을 정도이죠.
그런데 외국인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아직 바다에 가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얀마와 수단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온 정부 초청 장학생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바다를 보여 주고 체험도 가능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대천해수욕장에서 바지를 걷어 올리고 실컷 물놀이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많은 사람이 바닷속으로 뛰어들기도 했는데요. 우리는 수영복이 없어서 무릎까지의 깊이만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습니다.
해수욕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해변을 가르며 나는 <대천 짚 트랙> 체험으로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높이 52미터의 타워에서 출발해 613미터의 거리를 짜릿하게 활강하면 누구나 대전 짚트랙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 보령머드박물관

점심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보령머드박물관>을 관람하기로 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적당한 수온으로 한 해에 찾는 방문객이 천만 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먹을거리까지 제대로 갖춘 대천해수욕장은 '보령머드축제'로 외국에까지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요. 머드 홍보관을 둘러보며 보령의 명물 머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에 하나뿐인 머드박물관답게 머드 관련 자료 전시와 다양한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보령 머드화장품의 종류와 제조과정도 볼 수 있는데요. 화장품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바다가 주는 생명력으로 피부의 건강을 지키는 보령의 머드화장품은 방문 기념품으로 구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누와 에센스마이크 등 저렴한 몇 가지를 구입했습니다.


보령의 머드를 활용한 생활공간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우리 생활 속에서 머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잠시 둘러보자고 방문한 보령머드박물관에서 30분 넘게 구경을 하니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 대천항

점심을 먹기 위해 대천항을 찾았습니다. 생선회를 먹어보지 못한 유학생들에게 회를 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증 체험으로 알려진 낙지탕탕이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대천수산시장에서 신선한 생선과 갑오징어, 새우, 낙지를 구입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해산물을 구입해서 포장할 수도 있고, 근처의 식당에서 차림비를 내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도 있습니다.


대천항에서 낙지탕탕이 먹기 등 먹방 체험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난생처럼 회를 먹어본다기에 잘 먹지 못하면 어쩌다 싶었는데 모두 잘 먹고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여행은 너무나 만족스러웠는데요.


그래서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때 다시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여러분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 동안 꼭 보령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오르페우스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보령 대천해수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