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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만 충청남도

11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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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가을꽃 구절초 향기 그윽한 만일사

가을꽃 구절초 향기 그윽한 만일사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찰 만일사를 찾았습니다. 만일사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만일사는 성거산(해발 579m) 자락에 있는 사찰로 해마다 10월 초가 되면 구절초 꽃이 예쁘게 피어나는 곳입니다. 파란 하늘, 선선한 날씨에 새하얀 구절초 꽃이 생각나 만일사로 달려갔습니다. 천흥저수지를 지나면 만일사까지 좁은 오르막길이 이어지는데요, 그 길 끝에는 언제 찾아도 평온함이 느껴지는 아담한 사찰 만일사가 있습니다. 사찰 아래쪽에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만일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청정한 숲에 흐르는 계곡 물소리는 사찰의 풍경소리와 어우러지며 더욱 맑고 청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찰 입구에 도착하니 돌계단 주위로 구절초 꽃이 화사함..

댓글 도민리포터 2021. 10. 11.

08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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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공주 구룡사, 구절초 흐드러지게 피어

공주 구룡사, 구절초 흐드러지게 피어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구절초 축제가 열리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구절산에 위치한 구룡사에서 10월1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구절산 구절초 꽃 축제는 산사음악회와 구룡사의 사계를 담은 사진전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구룡사 구절초 꽃은 주지 스님이 10여년간 구절산 3만여평 부지에 구절초를 심어 구룡사를 공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었다. 구절초라는 이름은 아홉 번 꺾이는 풀, 또는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구절초는 9~11월에 줄기 끝과 가지 끝에 지름이 5~8cm에 달하는 흰색 또는 연보라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달려 핀다. 산과 들에 자생하며 대한민국, 중국,..

댓글 도민리포터 2021. 10. 8.

04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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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재밌는 탄생 설화와 함께하는 충남 예산 덕숭산 수덕사 여행

재밌는 탄생 설화와 함께하는 충남 예산 덕숭산 수덕사 여행 이제는 긴팔 겉옷 하나쯤 걸쳐야 하는 계절이 왔다. 가끔 코끝이 간지러워 재채기가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우리 곁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오늘은 고즈넉한 충남 예산 수덕사를 소개한다. 너른 들판 사이와 꼬불꼬불한 산길이 이어진 예산의 한적한 도로를 달려 수덕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했다. 여유로운 공간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 등을 챙겨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절에 들어가기 전 각종 기념품과 특산품, 식당 등이 들어선 상가지역이 있다. 충남 여행으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기에 상가지역은 시내 다운타운의 거리처럼 북적이고 있었다. 첫 번째 문인 선문을 지나 약간의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오른다. 하늘을 덮은 나무숲 사이의 길은 상쾌함과 시..

댓글 도민리포터 2021. 10. 4.

03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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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봉곡사 천년의 숲길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봉곡사 천년의 숲길 산책하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멀리 떠나기가 고민되는 요즘인데요, 아산은 산과 호수·온천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명소가 많은 지역입니다. 청명한 가을날, 자연을 벗 삼아 조용히 걷기 좋은 곳으로 봉곡사 천년의 숲길을 찾았습니다. 20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봉곡사 주차장입니다. 봉곡사 천년의 숲길은 코로나 시대 지친 심신을 다독일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주말을 맞이해 산책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천년의 숲길은 아산의 청정지역인 송악면 일대에 조성된 곳으로, 사찰 봉곡사를 비롯해 웰빙마을·울창한 숲· 호수길 등 천혜의 명승지를 품고 있습니다. 26...

댓글 도민리포터 2021. 10. 3.

20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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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충남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과 태학산자연휴양림 여행

충남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과 태학산자연휴양림 여행 충남 천안시 남쪽지역에 우뚝 솟은 해발 460m 높이의 태학산은 학이 춤을 추는 형태 처럼 생겼다하여 태학산 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 태학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산중턱에는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이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바위위에 조성된 고려시대 불상 양식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군바위라고 불리던 것을 천안 삼태리 마애여래입상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1964년9월3일 보물 제407호로 지정되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태학사를 거쳐 태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간에 자리잡은 암반 더미 정면에 높이 710cm 거대한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마애불 윗부분에는 비가림을 위한 건물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있다. 고려 후기 마애불의 일반적인 양식으로 얼굴 부분은 도..

댓글 도민리포터 2021. 9. 20.

20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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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천수관음상을 모신 반야사의 동굴법당

천수관음상을 모신 반야사의 동굴법당 오늘은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반야사를 찾았습니다. 관촉사, 개태사, 쌍계사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천년고찰이 즐비한 논산에서 반야사는 이색적인 사찰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저도 논산을 찾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잊지 않고 소개하는 사찰입니다. 여느 사찰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색다로움을 반야사에서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643번 국도인 원앙로를 따라 가야곡면 왕암리에서 삼전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삼전길로 이어지는 마을 입구에 반야사를 알리는 표지석이 보입니다. 다시 마을 길을 내달으면 반야사의 주차장이 나오고 사찰임을 짐작하기 어려운 특이한 건물이 맞이합니다. 반야사가 옛 석회광산이었던 곳에 자리 잡았기 때문인데요. 폐광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누구나 반야사의 경..

댓글 도민리포터 2021. 9. 20.

17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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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논산 쌍계사에서 얻은 값진 깨달음

논산 쌍계사에서 얻은 값진 깨달음 논산 8경 중 제5경인 쌍계사 오늘은 논산 8경 중 제5경인 쌍계사를 찾았습니다. 계절마다 대웅전의 꽃살문을 보러 가는데 올여름에는 늑장을 부리다가 그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늦가을 산사 여행을 즐기던 쌍계사를 초가을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쌍계사에는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주문과 천왕문이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가르침처럼 쌍계사로 들어서는 길목의 절골저수지나 부도탑, 봉황루가 마음먹기에 따라 일주문이 되어 주기도 하고, 천왕문으로 다가서기도 합니다. 봉황루 밑을 지나 쌍계사 경내로 들어서자 '부처님 오신 날'에 설치한 연등 터널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반가웠습니다. 연등 때문인지 경내로 들어서는 ..

댓글 도민리포터 2021. 9. 17.

16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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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보물이 있는 그곳

보물이 있는 그곳 천안 성거읍 천흥리 하늘도 편하고, 땅도 편하고 더불어 사람도 편하다는 천안엔 유명한 것이 너무도 많다. 대표적으로 삼남의 분기점인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유관순열사를 비롯해 많은 애국열사의 숨결이 살아있는곳... 뭐니뭐니 해도 천안 하면 떠오르는 먹을거리 호두과자 등... 하지만... 성거읍 천흥리에 고려시대 관련 보물로 지정된 천흥사지 오층석탑과 당간지주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다. 고려초기 최대급 규모로 창건된 왕실사칠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천흥리로 보물 사냥을 따났다. 시내권에서 조금 떨어진 한산한 시골길로 들어서니 허허벌판에 '보물 제 354호'로 지정된 '천흥사지오층석탑'이 화려함은 없지만 단아한 모습으로 늦여름 내리쬐는 햇볕을 그대로 받으면 굳건히 서 있..

댓글 도민리포터 2021. 9. 16.

11 202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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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여름이 저물어가는 호젓한 신원사 풍경

여름이 저물어가는 호젓한 신원사 풍경 지난 8월 29일(일), 밤부터 내린 비가 오전까지 내렸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개자 며칠 동안 계속된 비로 집에만 있던 딸 아이가 밖에 나가자고 아우성을 칩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외출 한 번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철부지들이 알 턱이 없지요. 거리두기를 하면서 조용하게 잠깐 콧바람을 쐴 수 있는 곳으로 공주 신원사(新元寺)를 떠올렸습니다. 산사는 불자가 아니어도 언제나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어서 오후 2시를 넘긴 시간에 잠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당도해서인지 매표소에서는 어른 입장료 3000원만 받으시며, "주말인데 방문객이 많나요?"라는 질문에 "코로나 때문에 예전만 못하죠." 요즘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답을 해주셨어요. 새 단장한 일주문을 지나..

댓글 도민리포터 2021. 9. 11.

24 2021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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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리포터 한그루가 주는 쉼터 문수사

한그루가 주는 쉼터 문수사 아름다운 큰 배롱나무 한그루 문수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입니다. 그런데 문수사는 누가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고, 가람의 배치나 전하는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94년 산신각을 세우고 산신각 앞 낡은 요사를 새로 지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올라가니 이렇게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라고 적혀 있어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올여름 문수사는 조금 변화를 주었더라고요. 여기 있던 펜스가 다 사라지고 바로 올라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배롱나무꽃 둘레로 나무의자가 놓여있어 완벽한 꽃그늘 아래 쉼터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정말 풍성하고 아름답게 폈습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과 심검당, 수도당, 춘정고 등이 있..

댓글 도민리포터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