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

두피비누 숲정원 2006. 7. 9. 08:10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없이 다가와
내가슴에 머무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입니다
오늘 밤도 당신은 이슬 되어
내가슴 적시웁니다

다정한 당신이기에
내가슴 깊이 묻어둔 그대여!
날마다 궁금하고
날마다 보고픈
알 수 없는 사람아

비록 그대 와 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게 있어 당신은
한 세상 다하도록
그리울 사람입니다
한없이 한없이
그리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