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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영화를 보고

2019. 12. 26.

박나래의 스탠[ 딩코미디를 봤다. 첫 시도답게 매끄럽다기보단 유희였고 농담였고 좀 실망스러운 감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용기에 더 큰 감동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좀 제대로 된 스탠딩코미디라는건 뭘까 싶은게 찾아보다 게즈비를 갯츠비로 잘못 읽고 이걸 보게 되었다.

ㅋ ㅋ

레즈비언이면서 트랜스젠더는 아닌 여성 그러니까 시스젠더여성이라고 해야하겠지! 태어날때의 성과 편하게 여기는 성별도 그대로인 여성 그리고 스스로 말한 페미니스트-여성을 차별하는 것은 나쁜것이고 모두 평등해야 한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인 해나개즈비.

이 필름외에는 그리고 검색으로라도 전혀 알지 못했던 이 여성은 지금까지의 자기 코미디에서 웃음으로 결론 지었던 자신의 코미디를 더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긴장을 일부러 조성하며 그걸 풀지않겠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자긴 이제까지 이런 긴장속에서 계속 살고 있고 여기있는 당신도 이걸 알아주고 느껴봐주었으면 바라기 때문이라고 /// 아 참 힘들었구나 이젠 더 이상 자신의삶을 희화화 시키고 싶지 않은거구나. /// 나는 이말을 하는 그녀가 참 이뻤다.

그녀는 다양성을 얘기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용납되는 사회가 더 나아진 사회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차이를 직면하면 배룰것이 많아요. 차이를 외면하면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고 그러면 배울것도 없죠" 라고 말하는 해나를 봤다. 이쁘다. 맞는 말만 한다.

해나개즈비-나의이야기를 보면서 용기를 보았고 용기를 내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