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피아노

上善若水 2016. 5. 29. 22:31

1930년대 영화 카사블랑카에 나왔던 곡, As time goes by 입니다. 재즈에서는 가장 유명한 곡이고, 재즈 연주자들에게는 널리 변주되어 오는 곡인데... 재즈스타일로 연주하는 것은 실력이 안되어 불가능하고... 다만 초보로 편곡된 악보에 맞추지 않고, 노래 부를 때의 멜로디 전달과 유사한 분위기를 내는데 역점을 두고 연습했습니다.


이 곡을 재즈풍으로 칠 수 있으면 엄청 멋있을 듯...


https://soundcloud.com/nomota-hiongun-kim/piano-as-time-goes-by-mp3


노랫가사가 좀 재미있습니다.


1930년대 사람들은, 세상이 그전 시대에 비해서 엄청 빠르게 변한다고 느꼈나봐요. 인터넷도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시대였는데.. 그래서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the fundamental things apply as time goes by". 시간이 지나도, 기본적인 건 적용돼... (여기서 기본은 남녀간의 사랑)

"no matter what the future brings, as time goes by". 미래에 뭐가 나와도 상관없이...


좀 얼척이 없죠. 1930년대 사람들이 세상이 엄청 빨리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上善若水,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