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egg 2008. 6. 25. 08:37

 

 저 방호벽을 지나면

어떤길이 나올지 아직 모른다

 어디로 가는 길인지 

막다른 길은 아닌지 

혼자만 즐기고 있다

오늘은 꼭 물어봐야지

그런데 대답을 들을 순 있으려나

 

 

 

 

 

오늘 6.25

저 방호벽을 보며

어떤 멧세지라도 남겨보고 싶었는데

한계에 부딪혔다

�은 글 속에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쏟아붓는

작가님들이

그래서 더 존경스럽다 

 

pm 8.30

모르는 길은.. 되도록이면 가지 마시구려..
특히 이런 초여름에는..
덤불속에서 구렁이 나옵니다..ㅎㅎㅎ
제주도 돌담사이로 이맘때,
허물 벗는 구렁이도 봤는데요.
머그러면 길가 풀숲에 벗겨진 껍질이 여기저기,으악!!!ㅎㅎㅎ
egg님 저와 함께
저 방호벽을 지나 보실래요?

자~ 그럼 눈을 감고 손을 잡으세요
egg님 마음이 전해지나 봐요...손이 따스하네요

살짝 건넜습니다.

보이시죠?
보이지 않는다고요?
마음의 눈을 떠 보세요...
이제 보이시죠?

지나간 긴 겨울의 웅크림,
지나고 있는 봄의 흔적

바람이 있고
햇빛이 있고
기억 안나는 기억이 있고

다가 올 뜨거운 여름도 보이고.....

파아란 하늘에
울긋불긋 띠벽지로 치장한
그 찬란한 계절, 가을은
기억의 저편에 아직 남아 있네요..

클럭 클럭,,,,제 기침소리에 화다닥...
저 만 꿈을 꾸었나요?

객적은 소리...소리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아들에게 밀려...미끄럼~~주르륵~~

여인님께 꾸벅 아니 공손히,먼저 인사드리고,
이런 멋진 대답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달리 시인이십니까? 인정,,또 인정..끄덕 끄덕


잡아주신 손길에
가는길이 편안하고
아름다운 꿈을 꿀수 있음을,
또,신뢰를 한아름 보냅니다.

내려앉은 안개가
따스한 배려로 인해 흩날립니다.

참 표현이 예술이군요.
상상의 나래를 달고
한없이 무한괘도를 나르고 있군요.

저곳은 궁금증으로
물음표로 남겨 놓고
지금 이곳을 잘 가꾸렵니다.

지금, 나, 현재, 여기를 지키며

그렇죠? 여인님의 시상은 아마추어가 아니죠?
행복님도 인정 하셨습니다.^^*

지금 여기를 지켜주시는 행복님도 정말 감사해요.
냥이가 아직 안들어와서 마음이...
그런데,,, 이렇게,,,
제방에 들려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방호벽 지나면 더덕이 좀 나오겠는데요?
캐러 갈까요?
우리동네에서 안 멀어요.
가르쳐 드릴께,
더덕캐면 쬠만 나누어 주시믄 되고,
좋아하는 사람이 옆에 살아서리,,,

디지몬님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고맙고 감사 합니다.
방호벽에 백골까지...많이 보고 살아서인지 낯설지가 않습니다.
우리의 현실을 대변해 주는듯해 때로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요.
하지만 유비무환이 최고니.....그쵸<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59.gif" value="?" />
아무래도 저쪽하고 가깝다 보니 방호벽 두세개는 지나야 사는 곳으로 들어 오게 됩니다.
어느 봄날 찍은 사진,,들여다 보는데 뒷길이 궁금해 지더군요.
도로에 방호벽이 있는 경우는 일차선이라 기다렸다가 지나가는데 서로 양보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서로 먼저 가겠다고 하는 것을 본적이 없을 정도로...<img src="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30.gif" value="^^" />*
그럼요 유비무환이 최고 이지요...다시는 일어 나지 말아야 할 일이지만 ...
사람도 저 마다의 방호벽이 있지요. 너무 튼튼해도 문제이고 너무 허술해도 문제인 것 같아요. 에그님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좋은 글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조국을 위해 몸바쳤던 분들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작개비님...늘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