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

egg 2016. 5. 21. 20:01

 

 

 

 

 

며칠 전 집 데크 위에 회색 빛 뻣뻣한 털이 한 웅큼 떨어져 있어서 엄청 놀랐었는데

고양이 털은 아닌 것 같았지만 걱정을 하고 있었지요.

  마을에 새로 들어 오는 어르신 집을 짓고 남은 자재 더미 속에

아기 너구리가 숨어 있었어요.

피부병이 있는지 몸을 계속 긁어대고 부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지 참 난감하더군요.

 

갈팡질팡 하고 있었는데

몇시간을 저러고 있었는데 다시 산으로 올라 갔는지 안보였습니다.

뒷산 깊숙이 올라가면 너구리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부디 에미를 만나 잘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너구리

식육목 개과에 속하는 동물. 개과 중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우리 나라 전국에 분포한다.

           

북반구에 있어서 개과 중 가장 원시적인 동물로, 몸통길이는 52∼66㎝, 꼬리길이는 15∼18㎝이다.

몸은 길고 뒤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지고, 다리는 짧고 약하며 머리도 짧고 뾰족하다.

꼬리는 매우 짧고 넓으며 둥근데, 대단히 치밀한 긴 털로 덮여 있다.

몸색은 흑색에 가깝고, 등의 띠와 눈밑의 반점, 앞다리의 띠는 좀더 색이 짙다.

어류가 풍부한 계곡이나 평원의 좁은 산림지대에 서식하는데, 밀림지대나 높은 산에서도 볼 수가 있다.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자신이 파서 만든 굴 속에서 낮잠을 잔다.

 

주로 들쥐와 물고기를 잡아먹는데,

개구리나 야생조류의 알이나 다래·머루·도토리와 같은 것들도 잘 먹는 등 다른 어느 개과의 동물보다도 잡식성이 강하다.

또한, 너구리는 개과에 속한 동물 중 겨울잠을 자는 유일한 동물로, 대개 11월 중순에서 3월 초순까지 동면한다.

교미시기는 3월이고 임신기간은 62일로, 한 번에 8∼10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너구리는 다소 둔해보이는 외모 때문에 의뭉스럽고 미련한 동물로 인식되어 가장 지능이 낮은 동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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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를 보고도 못 잡았다고요
마을에 알려 잡아보시지요 ㅎ
혹 몸이 안 좋아 무리에서 이탈한 것 같네요
요즘은 야생동물들이 많은 숫자로 늘어난 것 같아요
원시적인 동물 미련퉁이 같이 생기고 의뭉스러워도 사람의 둔한 모습과 닮았네요 ㅎ
그곳에는 멧돼지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한마리 잡으면 마을 잔치를 벌일 수 있잖아요
꿩소리는 나나요? 그런 소리 들으며 산촌에서 살고 싶어요 ㅎ
질매재는 딴 것은 못 받는데 까마귀가 울던데요 ^^
쟤를 어떻게 잡아요...
아픈 아이를 도와줄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요...ㅠ.ㅠ.
글쎄요 에미가 내친 건 아닐까 싶어서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멧돼지 한번도 마주치진 않았지만 꽤 많은 것 같아요...
고구마를 심어 놓은 밭에 들어와 정말 하나도 안 남기고 먹은 집도 있어요.
고라니 우는 소리는 참 안 이뻐요...ㅎㅎ
꿩도 봤구요...까마귀도 많아요....저희가 들어올때보다 개체수가 많이 늘어 난 것 같아요.
천적이 없어서 늘어 나는 듯 한데...어르신들은 까마귀가 울면 안 좋은가봐요...전 안그런데 말이죠...ㅎㅎ
그렇게 나올 줄 알았지요
별의 표현이 그래서 그렇지 심중은 잡아다 병원에 줄거라는 마음이 들었거든요
야생이라 무서워할 줄도 알았고요,
좋은 곳에서 사십니다. 어제는 계양산에 갔다가 뻐꾸기 소리도 듣고요
꿩우는 소리도 들었지요. 별도 까마귀 좋아해요
별글에도 까마귀를 좋아한다고 썼거든요 ㅋㅋ
잡을 수만 있었음 병원에 데리고 갔지요.
마을분들은 관심도 없어요.,..저만 안타까웠어요...ㅠ.ㅠ.
그러게요 까마귀 이쁘기만 한데요...드라마 '전설의 고향'이 문제라니까요...ㅎㅎ
신나고 행복한 일이 많이 생기는 일주일 되세요
녜~감사합니다...
보기드문 녀석을 만나셨군요.

저는 안산 화랑유원지 데크 아래에서
한 가족의 너구리를 보고 담은 적이 있습니다.

그날 처음 너구리를 담았었고
또 마지막 너구리를 본 날이 되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얼마나 놀랐는지요...ㅎㅎ
그림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처음 보는 동물이어서 너구리가 맞나 싶었어요.

모델이 되어 주려고 우보님 눈에 띄었나 봅니다..ㅎㅎ.
사람이 사는 곳까지 내려 온다는건 먹이를 구하기 위해서 일텐데...
한편으론 참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야생너구리가 ...
상생의???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너구리를 집에서 키우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아픈 야생 너구리가 집 뒤에 나타나서 깜짝 놀랐었지요.
에미를 찾아 갔음 좋겠는데요.
너구가는 보지 못했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분에게는 이렇게 보이는군요
에그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한동안 고양이 사료를 먹고 지낸듯 싶어요.
먹을게 있어서 그마나 다행이었겠지만...
에미를 찾았음 좋겠는데...저러고 있다가 사라졌어요...ㅠ.ㅠ.
야생너구리 새끼는 처음봐요
맷돼지는 가끔 민가로 내려온다고 하던데..
새끼라서 안스럽긴한데...물리지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처음 보는 동물이라 너구리인지도 몰랐어요...
사진을 찍어서 동네분들께 보여주니 너구리라고...아파 보여서 많이 불쌍했어요...ㅠ.ㅠ.
여긴 멧돼지도 많은데 한번도 본 적은 없어요.
고사리 뜯으러 산으로 올라 갔다가 멧돼지를 만나 걸음아 나 살려 하고 내려 온 분들도 있답니다...ㅎㅎ
ㅎㅎ 시골생활이 낭만적이지만은 않죠~~ㅎ
뱀이나 야생 멧돼지의 공격도 조심하고 대비해야할것 같아요
맞아요 야생동물들과의 만남 없었으면 한답니다...ㅎㅎ
한밤중에 마을의 개들이 유난히 짖으면 멧돼지라도 내려 왔는지 긴장도 하게 되지요...ㅎㅎ
아기 너구리라니 맘이 더 아리셨겟어요.
어미를 만나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요..

얼마전 산자락에 가다가 얕은 물에 오소리 한마리가 죽어있는걸 봤는데
어쩌다 그곳에 있었는지..
아마도 로드킬을 당한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야생동물이 농가에 피해를 준다고는 해도
아픈 생명 잘 살기를 바랄뿐이네요.
덩치는 조그마한 것이 떨고 있으니 얼마나 가여웠던지요.
에미를 만났기에 안보이는 것이라 믿고 싶어요.

제가 사는 충주에서 서울로 가기위해 고속도로를 타면 특히 이른 아침 너무나 많은 동물들이 로드킬을 당해 있어요.
보통 서너마리는 족히 된답니다...안보려고 고개를 돌려도 마음은 늘 미어지지요.
왜 차가 빠르게 다니는 도로로 나오는지 안쓰러워요.
그러게요...
부디 어미를 만났어야 하는데...ㅠㅠ
에미를 만났겠지요?
난향님~~우리 그렇게 믿을까요?...^^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지만
진정한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의 사랑.
김수환 추기경 말씀에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온는데 칠십년 걸렸다.
모든 허물을 감추는 사랑을 생각해 봅니다.
행복한 저녁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시골에서 못살거 같아요..
느닷없는 동물들이 나오면 얼마나 놀랄까요 ^^;;
멧돼지 얘기에 깜짝 놀랐네요..>.<
아고 광령에 살 때 지네만큼 무서운 기억이 있을까요...ㅎㅎ
조카 짱이 머리맡에 스삭스삭 기어가는 지네...정말 무서웠어요...휴우~

멧돼지가 민가쪽으론 잘 안내려 오는데
겨울에 먹을거리가 없을 땐 가끔 내려 오기도 하나 보더라구요.
몇년전 소나무숲 바로 옆 빌라에 살았는데, 와~세상에 그렇게 끔찍했던 지네를 처음봤어요..
그 시커먼게 우리 아들 등 타고 올라가는데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에그님 사시는데는 지네가 없나요? ^^;;
가끔 아주 작은 지네는 보이는데 큰 지네는 안보여요.

수환이 등에 올라탄 지네 화니님 완전 얼음이 되었겠군요...아고 무셔라~
암튼 제주에서 제일 무서웠던 건 지네하고 시꺼먼 모기,.,,ㅎㅎㅎ
불안스런 눈빛으로 웅크리고 있는 작은것.
제가 늘 하는 말이지만...
세상에 엄마없는 모든것은 가엾다는...
어떻게라도 도와 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동네분들은 관심이 없으니 저혼자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암튼 요즘은 안보이니 가족을 찾아 갔을거라고 믿고 싶어요.
고양이도 주위에 있었는데 아픈 줄 아는지 가만히 내버려 두더군요.
녜~엄마 잃고 배고픈 아이들 모두 가여워요...
허걱~
⊙⊙

너구리가 집에 까정 ^^
하루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아파서 내려 온건지 배도 많이 고팠을텐데...
요즘 안보이니까 가족품으로 돌아 갔다고 믿을랍니다...^^

먹을 것이 없었을까요?
저희집에도 너구리인지가 들어왔었습니다.
아주 순하게 생긴 아이였는데...
세상에 서울에서도 이런 일이???했지요,
여름날 부엌의 방충망을 뚫고서 들어왔어요...ㅎ...
결국 내보냈지만 서로 놀랐던 기억입니다.
곰처럼 생겼습니다...^^*


에그머니나 방충망까지 뚫고 들어 왔어요?
아마 배가 많이 고팠었나 봅니다...ㅠ.ㅠ.
정말 서로 얼마나 놀랐을까요...그것도 서울에서요...휴우~
저 아이는 피부병인지 가려워서 앞발로 몸을 긁고 있었고 부르르 떨기까지 하니 제 마음이 너무 안됐더라구요...ㅠ.ㅠ.
산골에서 음식이 남을 경우 옆 개울가 갈대쪽으로 던져 줍니다...
퇴비장에서도 먹을걸 찾은 모양이더라구요.
멧돼지들도 퇴비하려고 모아 놓은 음식물을 탐하기도 하나봐요.
아픈 아이라 더 신경이 갔었답니다...ㅠ.ㅠ
에그님 마음은 천사표입니다...
너구리 잘 지낼거에요...걱정마세요..^^*

요즘 새로 현장 개설하다보니...
아직 전기도 안들어오고..
인터넷 전화도 안들어오는 오지 생활을 하고있답니다....ㅎㅎ

현장 안정되면 자주 놀러올께요~~~~~~~^^*
그러게요 에미를 만났을거라고 희망을 가져 봅니다...ㅎㅎ

Feel님 오지와 같은 현장 생활에 힘드실텐데...한가하실때 오세요.
일이 우선이지요 블로그는 걍 취미잖아요...그쵸?
바쁜 와중에 들려 주셔서 감사해요~~^^
가족과 떨어진 아기 너구리가 부디 혼자서 잘 버티어 주길...

10년 전 큰 시내에 살지만 새로 택지로 개발된 지금 집에 10년전에 이사 올때만 해도
너구리, 여우 그리고 카요트까지 오만 야생동물이 출현했었지요.
지금은 통통한 야생 토끼들이 여기저기서 폴짝폴짝 뛰어 다니구요.
안보인지 한참 되었으니 어미를 찾아 갔을거라고 믿고 싶어요.
왜 불쌍한 아이들만 눈에 띄는지요...ㅠ.ㅠ.
집 뒤쪽으로 산을 끼고 있어서 고라니 멧돼지 등 여러 동물들이 살고는 있지만
민가로 내려 오는 일은 흔치 않은데 많이 놀랐지요.

헬렌님 사시는 곳은 주위가 자연 그대로인가 봅니다.
그러니 여러 동물들이 맘놓고 다녔던 것이겠지요.
어쩌면 인간이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ㅎㅎ
시골에 가시니 너구리도 보셨네요.
에그님의 바람대로 어미를 찾아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동물을 직접 봤으니 얼마나 놀랬는지요.
게다가 아파 보여서 마음이 씌였었지요.
진짜 안보여요 죽었으면 사체라도 있을텐데...
가족들 품으로 돌아갔을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입니다...ㅎㅎ
몇해전에 너구리한테 피부병이 돌아서 너구리가 많이 죽고
지금은 얼마 없는걸로 아는데요.
한때는 너구리들이 복숭아를 자꾸 따먹어서 피해를 본적도 잇답니다.
저는 너구리를 이뻐하지는 않는데 피부병에 걸렸다니 불쌍합니다.
어쨋거나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피부병에 걸려서 털이 한웅큼씩이나 빠져 있었던거 맞지요?
마루 위에서 그 털을 보고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아프다고 무리에서 내쳐진건지 며칠을 우리집 쪽에서 있었던거 같아요.
고양이 사료를 먹으면서 버티었나 싶기도 하고...
지금은 전혀 모습을 볼 수가 없어요...
농가에 피해를 주니 달갑진 않지만 아픈 아이라 맘에 쓰이더라구요.
너구리가 저렇게 귀여운데
왜 음흉한 사람들에게 너구리같은 놈. 이란 말을 하는지 ㅎㅎ
혹시 egg님께 약을 좀 달라고 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피부명이 생겨 몸을 긁는다는 얘길 들으니 마음이 짠해요.
부디 즈이 엄마 만나서 피부병도 고치고 잘 살기를 바래봅니다~^^*
울집 데크에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들 절대로 만질 수 없어요.
밥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한번은 만져 볼 수 있을까 어림도 없지요.
간혹 아픈 아이들은 사람의 손길을 허락을 한답니다...저 좀 구해달라는 신호 같기도 해요.
아마 저 너구리도 그런 건 아니었을까 싶었지만 도저히 가까이 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동네분들이 너구리에게 물리면 광견병에 걸린다고 손도 못데게 하는 바람에 더욱...
며칠 저러다 안보여서 어미를 만나 산으로 돌아사지 않았을까 추측만 하고 있어요.
봄비님 바램대로 꼭 그렇게 되었기를 바래 봅니다...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런 아기너구리 동물보호단체나 119에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어미로 부터 버림을 받았을 수도 있고 탈수증상이나 병이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구조를 해서 치료를 해주어야 안전하고 전염병 같은 것도 예방 할수가 있지요.
많이 놀라셨겠네요.
동물들은 몸에 상처가 나거나 피부병이 있으면 진흙목욕을 하거나 소나무 껍질을
벗겨내고 송진으로 상처난 곳에 문지르더라고요.
편안한 밤 되세요.
녜 저도 신고를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몇시간후 산으로 갔는지 안보였어요...
신고를 받고 온 분들이 헛탕이라도 칠까 우려도 되었구요.
놀라기도 했지만 마음이 아팠어요...어린 것이 불쌍하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