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특수농작물

    이그림 2016. 3. 8. 18:58












    고추냉이 장아찌와 고추냉이를 이용한 각종 소스



    고추냉이가 무엇인고?



    서양고추냉이(홀스래디쉬)라고 하면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가 생선회를 먹을 때 녹색계통의 와사비가 바로 고추냉이에요.
    그것은 색소를 넣고 전분으로 농도를 맞춰나온 것이고 오늘은 진짜 고추냉이를 소개할게요.

    잎은 쌈채소로 먹고 뿌리는 갈아서 고기나 연어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톡 쏘는 맛이 자극적이면서도 순해서 고추냉이 마니아층이 많아요.

    조금은 낯선듯하지만 고추냉이. 그 효능보면 소화도 잘되고 특히 대장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죠. 제가 아는 분은 대장암 직전이라고 하는데 고추냉이를 갈아서 김치 담글 때도 넣고 찌개 등 각종 요리에 넣어 드시더군요. 김치맛이 매콤하면서 은은한 게 제법 맛있어요.








    서양고추냉이 뿌리 장아찌↑




    고추냉이 장아찌와 각종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1. 서양고추냉이 뿌리 장아찌 만드는 방법




    영하의 언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 고추냉이를 한 박스 주문했어요.
    뿌리가 긴 것을 캐느라 신경이 쓰일 거 같아요. 이것을 다시 땅에 심으면 잘 자란다고 하니 텃밭이라도 있으면 몇 뿌리 심어 보련만..
    필요한 만큼 요리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꽤 오랫동안 드실 수 있어 편리해요.
    고추냉이를 캔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신청해서 이런저런 요리를 해보고 제가 요즘 고추냉이에 푹 빠졌다죠.^^



    누가 만들어도 괜찮은 장아찌는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해요.

    서양고추냉이 장아찌를 검색해보면 잎이나 줄기로 만든 장아찌만 나올거에요. 뿌리로 만드는 장아찌는 별로 없을거예요. 잎으로 만드는 장아찌는 명이나물 장아찌나 깻잎 장아찌처럼 만들면 되는데요. 고추냉이 뿌리 장아찌 역시 어렵지 않아요. 매운맛을 우려내면 되거든요. 양파장아찌나 마늘장아찌 만들 때 식초물에 담가 양파의 매운 맛과 마늘의 아린 맛을 우려내는 것과 같아요








    고추냉이 뿌리 장아찌 담그는 방법


    1, 서양고추냉이 뿌리는 찬물에 담아 매운맛을 우려내는데 이때 식초를 약간 넣어 주세요.
    2. 2~3일 정도 두면 되는데 저는 5일 우려냈더니 매운 맛이 많이 빠져나갔어요.(5일 이상 우리지 말 것)
    3. 우려낸 고추냉이뿌리를 한 번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에 고추장에 박아 두면 돼요.
        몇 개월 지나도 매운 맛이 살아 있어  생선회를 드시거나 고기를 드실 같이 드시면 좋아요. 남자분들은 좋아하셔요.








    고추냉이를 둥지처럼 말아서 장아찌를 올려놨어요. 아직 맛이 안 들었지만 몇 개월 후에는 정말 고급스러운 장아찌가 될 거에요. 어떤 맛인가 궁금하시죠? 음..  여수 갓김치 흡사하다고 하면 될까요.
    톡 쏘는 듯 매운맛과 깔끔한 맛이에요. 갓김치보다 약간 순하다고 해도 되고.. 아무튼, 그래요. ㅎ








    물에 담가 둬서 매운맛을 우려내서 장아찌를 담으면 맛이 깔끔해요. 숙성되어 맛이 들면 장아찌옆에 밥 한공기가 별미일거에요.














    2.유명 일식집 소스 따라하기~



    고추냉이 갈기

    어른 손가락만한 것을 강판에 갈아 소스에 넣어 사용할 거에요.
    서양고추냉이의 은은하게 톡 쏘는 맛이 중화가 되어 호텔이나 유명일식집에서 나오는 소스가 따로 없어요.

    이건 샌드위치 만들 때 머스터드나 마요네즈소스처럼 사용하면 고급진 풍미와 맛이 나요.





    홀스래디쉬소스 만드는 방법과 재료


    고추냉이 간 것 1큰술, 체더치즈 2~3장, 화이트 와인 4큰술, 물 2큰술, 곱게 다진 양파 4큰술

    소금 후추 약간, 사워크림 3큰술

    체더치즈는 곱게 다지고 모든 재료를 잘 섞어 주세요. 개인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도 좋아요.
    사워크림이 없을 때는 슈퍼마켓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를 면포에 담아 물기가 빠지면 사용하시면 돼요.
    그릭요거트는 미국의 헬스잡지에도 소개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칼슘이 높은 좋은 식품이에요.
    ( 사진 왼쪽은 체다치즈와 양파, 그릭요거트로만든 사워크림이에요. 슈퍼에서 파는 그릭요거트와 완성된 홀스래디쉬소스)









    연어와 고추냉이의 궁합


    훈제 연어와 잘 어울리는 게 바로 고추냉이. 마침 동원에서 나온 리얼 연어롤 준비했어요. 비닐을 벗기고 손으로 찟어주면 즉석에서 홀스래디쉬소스와 잘 어울린다죠. 유명 식당의 연어요리는 케이퍼와 홀스래디쉬소스가 나오잖아요.

    동원의 연어맛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로 특히 4가지 첨가물을 넣지 않은거라 더욱 안심히죠. 코치닐 색소를 넣지 않고 파프리카 색소건강하게 만들어서 저는 리얼 연어를 주로 먹고 있어요.









    3가지 소스 만들었어요

    홀스래디쉬(고추냉이)를 넣어 만든 각종 소스에요.

    1. 마요네즈소스+ 고추냉이 간 것
    2. 두반장소스+ 고추냉이 간 것
    3. 사워크림 + 고추냉이 간 것

     세가지 소스는 고추냉이 간 것을 조금 섞어 만든 건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유지하면서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해요.이걸로 샌드위치를 만들면 맛있어요.  두반장 소스는 찌개나 조림에 사용하면 좋아요.










    훈제연어와 고추냉이 넣은 각종 소스


    몇가지 소스를 만들어 고추냉이 간 것을 조금 넣으면 정말 환상이에요.
    입맛이야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익숙하면서도 맛있고 알게모르게 입맛 당긴다고 할까요.









    장아찌를 만들어  금방 먹을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감장아찌나 고추냉이장아찌처럼 오랜 세월이 지나야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있어요.

    3년 된 무장아찌는 어떤 반찬과도 비교할 수 없지요.


    작년에 담은 감장아찌도 7개월 정도 지났고 우메보시도 8개월 정도 지났군요.
    처음엔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조금 먹어도 될 정도가 되었어요. 이게 3년 지나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행복해요. 금방 뚝딱 만든 맛과 비교가 안 되고 오랜 시간 숙성되고 발효된 그 맛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예요.


    고추냉이뿌리 장아찌는 큰 통에 담아 서늘한 그늘에 두었고 조금 덜어서 식탁에 두었어요. 가을에 만든 고구마 피클을 곁들였어요.

    엊그제는 민어 맑은탕을 끓이는데 고추냉이를 썰어 넣으니 시원하고 칼칼하더군요.


    배추겉절이에도 갈아서 조금 넣어도 건강에 좋아요. 고추냉이 뿌리를 갈아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시고 장아찌도 담아 넉넉함을 즐겨보세요.

    톡 쏘는 특유의 매운맛을 찾는 마니아층이 있는데 이 맛을 한마디로 말하면 여수 갓김치 생각하시면 돼요. 갓김치 많이들 좋아하시잖아요. 고추냉이는 살균력도 뛰어나고 위를 보호하는 성분이있어요. 그리고 칼륨과 인 성분이 있고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어요.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몸에 안좋은 미생물도 퇴치를 하고 천연 살균제 역활까지 한대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고추냉이에요.


     




    홀스래디쉬와 안초비(엔초비) 샌드위치↑


    고추냉이(홀스래디쉬)소스를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아요. 식빵 위에 홀스래디쉬소스를 바르고 안초비와 훈제연어를 얹고 집에 있는 채소를 곁들이면 산뜻하고 고급진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홀스래디쉬소스는 만들어 냉장보관 하면 며칠 괜찮아요.

    위에 언급했지만, 마요네즈소스나 머스터드소스에 고추냉이를 조금 갈아서 넣어 보세요.

    연어나 해산물 요리에도 고추냉이가 딱 어울려요. 매운 맛이면서도 뒷맛이 깔끔해서 장아찌를 담아 두었더니 뿌듯하네요.

    저는 간장 장아찌보다 고추장 장아찌를 좋아하는데 하루하루 숙성되어 익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행복해요. ㅎ



    고추냉이는 시중에서 구입이 어려운데 필요한 분은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그리고 고추냉이 종근에 궁금한 점을 문의해보셔도 좋아요. 

    뿌리를 5~cm 잘라서 3cm 깊이로 눕혀서 심으면 파란 싹이 나오고 재배 방법도 어렵지 않고 잘 자라요.
    김금순님은 영동 깊은 곳에서 명월초와 아로니아 등 친환경 인증을 받고 농사짓는 분이신데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둘러보세요.


    도덕마을 김금순 님 블로그 가보기
    http://blog.daum.net/dodukmaul/1515


    이전 댓글 더보기
    코스코에서 파는 큰 연어 앞에서 항상 침을 삼킴니다.
    반만 팔면 좋겠건만 어떻게 큰 것을 다먹나 싶습니다.
    연어 참 좋아 합니다.
    싱싱한 연어에 Caper(참 저에겐 외어지지 않는 단어 )와 Horseradish ,양파를 얹어 먹으면 그 맛이란 .
    북미 사람들은 보통 연어보다 새우를 애피타이저로 좋아 합니다.
    연어 정말 좋아해요. 홀스래디쉬소스와 드시면 정말 굿입니다.
    고소한소스맛과 연어는 최고의 궁합이죠. 연어는 눈앞에 있으면 그냥 집어 먹어요 ㅎ
    세상에~
    우리집 서양 고추냉이가
    이그림님을 만나서
    너무 멋지게
    차려졌습니다.

    매운맛이 강해서
    쉽게 먹을 수 없는 서양고추냉이를
    잘 먹을수 있게
    올려 주시어 고맙습니다.

    농사지은 보람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감탄하게 됩니다..
    음식도 예술이 될수 있다는 것을...
    머슴날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잘보고 갑니다 (짱)
    공감하고 갑니다(~)(~)(~)
    가리개.
    몸에 생긴 흉터는 옷으로 가리고
    얼굴에 생긴 흉터는 화장으로 가린다.
    Love covers over all wrongs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려준다
    오늘도 웃을 수 있는 좋은 아침입니다
    늘 ~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불변의흙-
    잘 배워갑니다..^^
    고추냉이뿌리가 도라지 닮았네요..
    웬지 독특하고 별미일 것 같은 장아찌입니다.. ^^
    네. 도라지를 닮았죠.
    황기나 도라지 모양이지죠.
    역시 이그림님은 레시피의 달인이십니다.
    그러잖아도 고추냉이 구입하고 장아찌 담글일에 마음
    설레고 있었는데... 고맙습니다.^^*
    생걸 씹으면 상쾌하고 무지 맵지요.
    맛나게 담그세요.
    봄에 먹으면 입맛이 살아날 것 같아요~ 굿
    히야~~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하며 행복한데 먹으면 금상첨화이겠지요 ㅎ
    도라지로만 알았어요~^^ 고추냉이 였군욧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직은 채 겨울이 떠나지 않은 듯 싶은데
    들판에 푸른 것들이 계절의 전령사 몫을 해내고
    밭두렁에 피어나는 꽃다지 냉이꽃 오랑캐꽃이 시선을 잡으니
    하찮은 바람에도 호들갑을 떨고 싶어집니다.
    詩와 文學을 사랑하시는 고운님!
    제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각안의 인연이 어찌 그리 감사한지요.
    안부를 묻고
    안부를 궁금해하며
    우리네 인연은 이어지겠죠?
    정말 사랑합니다.
    끼 모아 올리신 작품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고운님!
    가내의 평화를 빕니다.

    시인 / 늘봉드림
    우와~~ 연어롤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고..배워갑니다.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잘 보고 가요.
    꽃샘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좋은 밤 되세요.
    봄날에 꽃샘추위지만 보람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_^(파이팅)
    잘 벼워 보고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안한 자리되시며 '
    좋은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요즘 장아찌에 심취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요?